[교육학]죽은 시인의 사회에 드러난 교육과정

소개글

교육과정 및 평가라는 수업에서
`지식 중심 교육과정` 과 `경험중심 교육과정` 이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영화에 어떻게 드러나 있는지를 쓴 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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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탕. 고요한 밤중에 총성이 울려 퍼진다. 온 몸을 엄습하는 불안감과 함께 닐의 아버지가 잠에서 깬다. 방금 그건 무슨 소리였지? 그는 아들의 방으로 달려가지만 닐은 이미 자리에 없다. 창문은 열려있고, 그 아래에는 그날 밤 닐이 ‘한여름 밤의 꿈’을 연극할 때 머리에 썼던 관만 얌전하게 놓여있을 뿐이다. 불안한 마음에 닐의 아버지는 자신의 사무실로 내려간다. 그리고 그 곳에는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할 권리를 잃고 권총으로 목숨을 끊은 자신의 아들이 쓰러져 있다.
위의 이야기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의 한 장면이다. 전통과 원칙으로 무장한 최고의 대학 진학 대비 학교인 웰튼 아카데미의 한 학생인 닐이 자살하는 장면이다. 이 죽음을 누구의 탓으로 돌릴 것인가? 닐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간과한 체 의사가 될 것만을 강요한 아버지와 교과 공부에만 충실할 것을 강요한 학교의 탓인가? 아니면 그가 처한 상황과는 반대로 진심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기를 바랐던 키팅 선생의 탓인가?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는 세 가지의 교육과정이 모두 보여지고 있지만, 위와 같이 이 영화의 재미는 웰튼 아카데미의 지식 중심 교육과정과 키팅 선생의 경험 중심 교육과정의 극명한 대립과 갈등에서 비롯된다. 이는 키팅 선생의 첫 번째 수업에서부터 나타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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