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전후문학에 관련한 자료입니다.
1950년 6.25전쟁을 거치면서 발전한 전후(戰後)문학 내용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들어가며』
『전후시대 대표작가들』
『문학적 특징』
『문학의 양상』
『참고 문헌』
본문내용
『들어가며』
한국 현대사에서 1950년의 전쟁과 그 전후의 시대는 민족 분단과 이념적 대립이라는 혹독한 비극이 전개된 시기였다. 전쟁으로 폐허가 되고 경제적으로 매우 궁핍했던 시대였지만, 분단된 조국에 이데올로기만이 꼿꼿이 살아 이 시대를 지배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문학인들은 결코 좌절하지 않고 우리의 삶에 지평을 열기 위해서 나름대로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실을 우리는 전후시대의 문학이라고 이름 붙여 주고 있다. 비록 당대의 정치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이념 문제마저도 그 허구성을 정면으로 파헤칠 수 없었던 한계가 있었지만, 전후시대의 문학은 그 상처를 딛고 새로운 세계를 모색하고자 했다. 시의 경우 전통적인 서정시 계열과, 새로운 언어 실험을 추구하는 모더니즘 계열의 시로 나뉘었던 것이나, 소설에서 김동리가 주장했다. 민족문학론 외에도 휴머니즘론이나 실존주의에 대한 논의 등은 이 시대의 다양한 문학적 관심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본다.
우리가 전후라고 했을 때 그 시기를 언제까지로 한정하느냐는 생각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원래는 1953년 휴전 이후가 전후시대라고 보아야 마땅할 것이다. 그러나 1950년 전쟁으로부터 전쟁의 상처가 어느 정도 치유된 후, 4․19 혁명으로 전환기적 시대를 맞이하기까지의 시기를 전후문학의 시대로 한정하였다. 그리고 이 시대에 활동한 문인과 작품들을 조사하였다.
『전후시대 대표작가들』
전후세대(1950년대)란 통상, 오영수,김성한,손창섭,장용학,한무숙,유주현,정한숙,강신재,박연희,손소희 등 전쟁 이전에 <예술조선><백민><신천지><문예>등으로 등단한 작가와, 전쟁이후 <사상계><문학예술><현대문학>및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호철,김광식,오상원,서기원,최상규,하근찬,박경리,송병수,선우휘,이범선,전광용,추식,강용준,한말숙,박경수,오유권,곽학송,최인훈등을 가리킨다. 전쟁이 끝난 뒤 <현대문학><문학예술><자유문학>등의 문예지를 무대로 본격적으로 펼쳐진 그들이 작품활동을 통해 비로소 전후문학이 성립된다.
손창섭 : 1922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났다. 젊어서 만주·일본 등지를 전전하다가 고학으로 일본 니혼대학[日本大學]에 들어갔다. 그러나 학업을 마치지 못하고 중퇴한 뒤 초등학교 교원, 잡지 편집원 등으로 일하였다. 1949년 연합신문에 〈얄궂은 비〉를 연재하면서 집필생활을 시작하여 1952~1953년에 순수 문예지 《문예》에 〈공휴일〉과 〈비오는 날〉 등의 단편소설이 추천됨으로써 작가로서의 위치를 굳혔다.
참고 자료
정창범 필/ 1997년/ 『전후시대 우리 문학의 새로운 인식』/ 도서출판 박이정
김윤식,정호웅 지음/ 2000년/ 『한국소설사』/ 문학동네
네이버 백과사전
이완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http://www.seelotus.com
/ 2005.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