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불교와 초등교육
- 최초 등록일
- 2005.11.13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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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불교교육이 현재의 초등교육에로의 적용과 시사점을 설명한 레포트 입니다.
절을 답사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초등교육에로의 적용을 쓴 것입니다.
목차
Ⅰ. 불교교육을 선택한 동기
Ⅱ. 답사지 결정
Ⅲ. 스님과의 대화 및 불교교육의 적용방안
1. 깨달음
2. 팔정도
3. 삼학
4. 중도
5. 기타
Ⅳ. 초등교육에로의 시사점
본문내용
사교육 열풍, 조기유학, 공교육 부실화 등... 이러한 단어들은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단어들이다. 오늘날의 학교 교육은 사회생활에서 사용되는 지식 및 기능의 습득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교육의 본래 목적인 인성 교육적 측면이 경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 교육에 불교교육이 시사하는 점은 크다고 볼 수 있다.
불교교육의 목표는 깨달음으로 수단으로 행복을 추구하는 데 있다. 학생들이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가르치고, 또 배워야 한다는 것은 지금의 우리의 지식교육에 많은 시사점을 부여한다. 이는 학생으로써의 자세 뿐 아니라, 예비교사로서 우리의 자세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다. 교사자신이 지혜를 갖고 있지 않다면 교육은 성립되지 않는다. 요즘의 초등 교사를 보면, 노력하지 않는 다는 비판을 많이 받는다. 교사 자신이 꾸준히 노력하고 계발하여 자신의 지혜를 기르고 사용할 수 있을 때, 비로소 학생들이 지혜를 통한 올바른 진리의 길로 갈 수 있는 것이다. 지식과 기능을 답습하는 교육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찾아내어, 점진적으로 완벽히 알아감에 의해, 완전히 알 수 있는 이해의 가르침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일방적인 전달자로서의 교사도 아니요, 그렇다고 방관하는 교사도 아니다. 학생들이 한 학습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흥미를 유발하여, 완전한 진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에 학생의 학습에 있어서도 수동적으로 지식을 제공받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 스스로가 마음을 통해 자각하고 깨달음으로써 깨어있는 교육과 학습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불교는 자비의 가르침이다. 이는 인성교육에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 현재의 우리는 너와 나, 승과 패와 같은 이분법적 대립구조에 의해 세계를 파악하므로 인간성 상실, 이기심 만연이라는 문제를 갖고 있다. 이는 지식, 교양교육으로 대체되는 우리의 도덕교육, 인성교육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준다. 인간 뿐 아니라 작은 미물까지도 동등한 위치에서 파악한 불교의 자비의 가르침에서, 우리는 화합과 협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다.
참고 자료
라마수호야 다스. (2000) 내 마음속 부처 깨우기. 서울 ; 창작시대 (유은영 옮김)
조계종 표교원. (2003) 불교입문. 서울 ; 조계종출판사
불교신문 http://www.buddhist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