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중국의 중체서용론과 211공정과의 관계, 그리고 일본의 화혼양재론과 명치유신과의 관계
- 최초 등록일
- 2005.11.11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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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본고는 중국의 중체서용론과 211공정과의 관계, 그리고 일본의 화혼양재론과 명치유신과의 관계를 살펴보고, 나아가 중국과 일본의 개혁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서론
Ⅰ. 중국의 중체서용론(中體西用論)과 211공정과의 관계
Ⅱ . 일본의 화혼양재론(和魂洋才論)과 명치유신과의 관계
본문내용
19세기 중엽에 한국, 중국, 일본은 서양 세력의 영향을 받는 정세 속에 놓여 있었다. 대내적으로 심화된 사회모순 속의 동아시아 3국은 상황의 타개를 위해 서구문물을 수용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논리를 한국에서는 ‘동도서기론(東道西器論)’, 중국에서는 ‘중체서용론(中體西用論)’, 일본에서는 ‘화혼양재론(和魂洋才論)’이라 부른다.
동도서기론은 유교적 질서를 지키는 가운데, 서양의 우수한 군사․과학기술을 수용함으로써 국가체제를 유지하고자 하는 것이 그 내용이다. 여기에서 도(道)와 기(器)는 성리학의 이(理)와 기(氣)에 해당되는 것으로, 이(理)가 우위에 서게 된다. 따라서 동도서기론은 도(道)에 중점을 두어, 기존체제를 유지하고자 하는 특면이 더 강하다고 할 수 있다.
본고는 중국의 중체서용론과 211공정과의 관계, 그리고 일본의 화혼양재론과 명치유신과의 관계를 살펴보고, 나아가 중국과 일본의 개혁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Ⅰ. 중국의 중체서용론(中體西用論)과 211공정과의 관계
청나라 말기, 중국에서는 아편전쟁과 애로호사건 그리고 태평천국의 난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서구의 무력을 체험하였고, 이 과정에서 개화된 관료와 지식인들 사이에는 서양문물을 받아들여 부국강병을 이루려는 움직임인 양무운동이 일어났다. 그들은 당시에 뿌리 깊게 남아있던 이적배격(夷狄排擊)과 전통고수의 세력에 대하여 서양문명의 도입을 합리화하기 위해 중화의 전통문명이 체(體)이고 서양문명은 용(用)에 불과하므로, 이것을 도입하는 것이 중화의 도(道)를 훼손시키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이것에 의하여 부국강병을 이룩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것이 이른바 중체서용론(中體西用論)이다. 이 논리가 서양문명 도입의 길을 크게 열었고, 후에는 군사기술뿐만 아니라 행정과 교육제도의 개혁에까지 확대되었다. 특히 21세기에 100개의 대학을 세계 일류의 대학으로 만들겠다는 ‘211공정’은 개혁개방 이후 변화된 중국의 교육제도를 잘 보여주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