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 교과]유대인의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05.11.05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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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두란노 출판. 유대인의 이야기를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목차
서 론
본 론
1. 유대인의 식탁법
2. 유대인의 할례
3. 유대인의 성인식
4. 유대인의 결혼식
5. 유대인의 기도
6. 유대인의 장례식
7. 유대인의 구제
8. 유대인의 신년
9. 유대인의 안식일 (1)
10. 유대인의 안식일 (2)
11. 유대인의 유월절
12. 예수님 당시의 유월절
13. 유대인의 장막절
14. 유대인의 하누카
15. 유대인의 부림절
결 론
본문내용
서 론유대인의 이야기. 제목 그대로 유대인의 이야기를 자세하고 담고있는 책이다. ‘구약의 배경’과 동시에 구입한 책인데, ‘구약의 배경’ 과는 달리 말 그대로 이야기책이라서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일반인 이라면 어렵고 생소하게 접근 할 부분을 저자의 경험담과 같이 시작하므로써 더욱 쉽게 다가 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유대인의 식탁법, 할례, 성인식, 결혼식, 기도, 장례식, 구제, 신년, 안식일, 유월절, 장막절, 하누카, 부림절 등 목차의 순으로 유대인의 이야기를 아주 자세히 전개하도록 하며, 각 단락마다 느낀 점을 적는다.
본 론
1. 유대인의 식탁법
어느 나라든, 어느 민족이든, 그 전통에 맞는 식사법이나 음식이 있게 마련이다. 신기한 것은 유대인들은 유대인들의 식탁 법에 맞지 않으면, 상대방의 초대도 거절한다는 것이었다. (비단 책 속에 등장하는 다윗만이 아니라, 유대인들이 그러할 것이라는 추측이다.)
하나님의 주권이 행사되는 거룩한 나라로 살며, 그 거룩하는 사는 법규가 모세법이다. 모세법가운데 하나가 식탁법이며, 식탁법은 곧 ‘카샤룻’ 이라고 부른다. 유대인은 이 카샤룻에 의해 먹기에 합당한 음식과 합당하지 않은 음식을 결정한다. 먹기에 합당한 음식을 가리켜 ‘코셔’ 라고 부르며, 먹을 수 없는 음식이나 쓸 수 없는 그릇을 가리켜 ‘트라이프’ 라 부른다. 유대인이 이 법을 지키는 근본적인 이유는 곧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또 다른 이유는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생명에의 외경` 사상 때문이다. 태초에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음식물은 채식뿐이었다. 육식은 인간이 타락한 이후에 허락되었다. 아무 절차 없이 육식을 취하지 않으며, 종교적인 도살의식인 ‘셰히타’를 거쳐 피를 제거한다. 레위기 17장 11절 “육체의 생명은 치에 있음이라” 라고 증거하여, 피를 먹는 것은 곧 생명을 먹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일반 가정에서 뿐아이라, 대중 음식점에서도 코셔가 아니면 먹을 수가 없다. 즉 외부 음식물의 반입은 안되는 것이다. 또한 음식을 만들때 치즈와 고기는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치즈에는 우유가 들어있고, 우유제품과 고기는 함께 먹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 증거는 출애굽기 23장 19절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지니라” 에 두고 있다.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이 법을 충실하게 지켜, 우유 제품만을 위한 그릇과 수저, 고기제품만을 위한 그릇과 수저 두벌을 철저히 분리하여 사용한다. 또한 설거지에 있어서도 팔팔끓는 물로 깨끗하게 하며, 고기제품과, 우유제품에 사용한 것은 각각 따로 세척하는 등 철저한 모습을 보여준다.
♣유대인은 가장 기본적 행위인 먹는 것에서부터 거룩을 연습한다고 한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식탁은 어떠한가란 문제는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하는 것 같다. 그냥 읽고 생각하기만, 아주 까다롭고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저렇게 귀찮아서 어떻게 먹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