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유럽의 제국 정책과 설탕과의 관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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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2.본론
1) 사탕수수의 전래
2) 설탕소비의 변화
3) 제국 정책

3.결론

본문내용

(1) 플렌테이션
-국어사전에서 플렌테이션을 찾아보면 `열대, 아열대 지역의 식민지에서 선주민과 흑인노예 등 값싼 노동력을 이용하여 사탕수수, 담배 등의 상품작물을 단일경작하는 기업적인 대농장`이라고 쓰여 있다. 즉, 대량의 값싼, 때로는 노예처럼 강제로 동원된 노동자를 이용하여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대량생산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유럽사람들의 지휘 아래 노예로 끌려온 사람들은 기계처럼 일했으며 해당지역 사회는 순식간에 파괴되었다. 그들은 한 가지 산업에만 치우쳐 왔기 때문에 독립을 한 후에도 유럽대륙을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현재까지도 개발도상국을 면치 못하는 실정이다-
(2) 삼각무역
-유럽인들은 설탕을 생산하기 위해 카리브 해에 플렌테이션을 만들고 그곳에서 일할 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맹렬한 기세로 아프리카인들을 납치해서 끌고 왔다.그러므로 노예무역과 설탕의 수입무역은 처음부터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 예컨대 영국 리버풀에서 출발하는 노예무역선은 노예와 교환하기 위해 아프리카 흑인왕국이 원하는 총과 유리구슬, 면직물 등을 가득 싣고 항해에 나서고 했다. 이 물품을 서아프리카에서 노예와 교환하고 이들을 태우고 중간항로를 따라 수송한 다음 남북아메리카와 카리브해역에서 팔아치우고 그 돈으로 설탕을 사들여 리버풀로 돌아왔다.

참고 자료

․『설탕과 권력』,시드니 민츠(김문호 옮김), 출판사 지호, 1998년
․『역사의 기억, 역사의 상상』, 주경철, 문학과 지성사, 1993년
․『설탕의 세계사』,가와기타 미노루(장미화 옮김), 좋은책 만들기, 200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