壬辰倭亂(임진왜란)은 조선 선조 25년 4월 14일에 일어난 전쟁이다. 이 임진왜란은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세력 확장만으로 일어난 전쟁이 아닌 반대파의 숙청과 오묘한 무역 갈등으로 일어난 전쟁이라고 할 수 있다. 고니시 유키나가의 제1군의 부산 침략으로 시작된 이 전쟁은 당시 전쟁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조선을, 60여일 만에 위태로운 상황까지 몰고 가게 되었다. 하지만 이것을 전쟁의 초기상황에 불과 할뿐 뒤이은 의병의 봉기와 조선 수군의 활약으로 인하여 초기의 전세를 뒤집을 수 있었다. 이러한 의병들은 의병들 간의 연합 그리고 관군과의 연합으로 인하여 많은 승리를 올렸다. 그리고 의병은 의병특유의 향토수호의식과 혈연적 의식으로 자체 방어에 힘썼다. 이들은 관군을 대신하여 일본군을 격파하였고, 이순신이 이끄는 수군이 활약이 더해지면서 일본군 군수물자 보급로의 차단과 곡창지대인 전라도 지역을 지켜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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