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오브시베리아] 러브오브시베리아 감상문

소개

러브오브시베리아 감상평입니다. 교수님이 한페이지로 제한하셔서 내용이 길지는 않지만 충실한 감상평이 되고자 애썼습니다. 저렴하니 많이들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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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 마디로 이 영화를 표현하자면 낯설고 유럽 동구권 공산국가로의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있던 러시아의 본모습을 알게 해준 영화라는 것이다.
안드레이 톨스토이와 제인의 정열적인 사랑과 희생을 주 테마로 한 사랑 영화이고, 따라서 대부분의 관객들이 영화의 러브스토리에 주목했을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이면에 담겨진 러시아의 참모습, 즉 역동적인 러시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다시 말하면, 러시아 정부에 시베리아의 이발사라는 벌목기계를 팔아넘길 목적으로 고용된 로비스트 제인과 그녀에게 애틋한 사랑을 느끼고 자신의 인생까지도 무너뜨리는 순수한 남자 안드레이 톨스토이의 사랑 이야기가 돋보이는 감동적인 작품으로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볼만한 사랑의 이상향을 영화는 그리고 있다. 그럼에도 내가 그 이면에서 역동적인 러시아를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러시아 연구'라는 수업의 과제로 제시된 영화였기 때문에 조금은 다른 관점에서 영화를 보게 되었다는 점과 그동안 대국 러시아에 대한 사전지식이 너무도 미비했기 때문일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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