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 전영택의 화수분 작품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5.09.19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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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영택의 화수분을 분석한 레포트 입니다.
유용하게 쓰세요~^^
목차
1. 작가 소개와 작품 선택 동기
2. 작품 줄거리
3. 인물
4. 배경과 구성
5. 기타 특징
6. 주제 및 의의
본문내용
「화수분」을 지은 전영택은 본관이 담양, 호는 추호(秋湖)·늘봄·물수레로 1894년 평양 출생이다. 평양 대성학교를 중퇴하고 일본 아오야마[靑山]학원 신학부를 졸업하였다. 최초 동인지 <창조>를 발간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그 첫 호에 처녀작 「혜선의 사(死)」를 발표한 이후 「천치? 천재?」, 「운명」, 「사진」, 「화수분」, 「흰 닭」 등을 발표하였다. 1959년 서울시 문화상을 수상하고 1961년 한국 문인협회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였으며 1963년에는 대한민국 문화포상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김동인, 주요한 등과 <창조>동인으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그의 소설은 기독교주의의 박애 정신에 토대를 둔 인도주의적 경향을 띄었으며 초기에는 자연주의 계열의 작품을 썼다. 그러나 그의 자연주의는 완벽한 것이 아니었으며 초기의 자연주의 소설에서도 인도적인 성격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아 인도주의 문학이 그 바탕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 외의 작품으로 「생명의 봄」, 「독약을 마시는 여인」, 「사진」, 「소」, 「새봄의 노래」, 「크리스마스 전야의 풍경」 등이 있다.
작품을 선택함에 있어서 전영택의 작품을 고른 이유는, 그의 작품에 현실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원인을 규명하는 자연주의적 태도와 인간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한 인도주의적 태도가 동시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인간의 운명이란 우주의 힘에 의해서 결정되어지고 그러한 이유로 소설 속 인물들이 겪게 되는 일들은 예상하거나 선택할 수 없는 일이지만 인간의 본능이 그 우주의 힘을 움직일 수 있는 존재를 뜻한다고 말하는 자연주의의 태도가, 인간의 본래 성격을 솔직하고 사실적으로 드러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내재된 본능이 있지만 주어진 운명에 의해 살아가는 인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인도주의적 태도가 결말을 비극으로만 몰고 가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 고등학교 때 그의 작품 중 「화수분」을 처음 읽었었는데 맨 마지막 부분이 너무 애달프면서도 가슴 한 켠에 따뜻함이 피어오르는 느낌을 받았었다. 그 때 느꼈던 묘한 기분을 다시 한번 되살려보고 싶은 마음에 전영택의 여러 작품 중 「화수분」을 선택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