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문학] 게걸음으로 가다

소개글

게걸음으로 가다를 읽고 제출한독후감입니다.
약간의 줄거리과 작가가 이책을 통해서 나타내고자하는 작가의역사관,역사를보는시각에대해집중적으로 쓴글입니다.
많은도움되실겁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즉 간단히 이 세 명의 만들어진 인물과 그 사건 이야기의 주인공 나치 당원 빌헬름구스틀로프, 그를 암살한 유대인 다비드 프랑크푸르터, 소련 잠수함 선장 알렉산더 마리네스코 이렇게 세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서 소설의 허구적인 내용을 첨가시켜 실제 역사적인 사건 이야기를 제시하게 된다. 작품은 역사 속 실제 인물 세 사람으로 사건을 진행시키면서 허구의 소설 속 인물 세 명을 복합시켜 과거사실과 허구의 소설 사이를 끊임없이 오가며 작가의 생각 표출시켜나가고, 작가선상과 과거선상, 현재선상 의 삼중으로 된 서술기법을 이용해 작가의 생각을 말해주는 3중 서술구조를 택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배운 대로 우선 한 가지를 말하고 다음에 다른 것을 말하고 그 다음에 이런 저런 인생행로들을 술술 풀어내야 좋을 것인지, 아니면 시간을 비스듬히 잘라서 그 사면을 보여주는 것이 좋을 것인지...후자의 방법은 말하자면 게들의 수법인데, 그것들은 옆으로 벗어나면서 뒤로 빠지는 척하지만 실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작품 속 이와 같은 게걸음에 관한 표현처럼 이작품의 제목 역시 실제와 허구사이를 오가며 역사의 진실 된 측면을 찾아내려는 노력의 결정체로 보여 진다. 게걸음의 특이한 방식과 마찬가지로 이 작품역시 역사를 현재를 향해 순차적으로 기술하지 않고, 오히려 현재의 시각에서 과거로 뒷걸음질 치거나, 과거와 현재 사이를 연속적으로 가로지르거나, 대상과 관련된 역사적인 관련기록들을 살펴보며 때론 주제에서 옆으로 비켜가는 모양을 취하지만, 그사이 독자는 이미 주제의 중심에 도달해있도록 하는 방식을 취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http://www.chosun.com/ 장희창 집필「게거음으로 가다」
디펜스코리아(http://www.defence.co.kr)
네이버 오픈사전
독일 제3제국의 선전정책(데이비드웰시,2001,혜안)
역사란 무엇인가 E. H. 카 지음
역사관의 유형들 데이빗베빙턴 지음
미디어에서 리얼리티란 무엇인가 크리스티안될커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