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불교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5.08.12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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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불교의 사상을 쉽게 풀어서 설명해 오라는 과제가 있어서 작성한 것입니다. 몇가지 책을 보고 그것을 나름대로 풀어서 설명해 보았습니다. 참고하셔서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불교의 근본교설
1) 연기설(緣起說)
2) 사성제(四聖諦)
3) 삼법인(三法印)
4) 자비(慈悲)
2. 원시불교의 생활윤리
1) 가정윤리
2) 사회윤리
3) 남녀간의 윤리
본문내용
1. 불교의 근본교설
1) 연기설(緣起說)
석가는 연기를 인생과,,, 그리고 우주를 설명하는 가장 근원적인 이치로 생각했어요.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이것이 생기므로 저것이 생긴다. 이것이 없으면 저것이 없고, 이것이 멸하면 저것이 멸한다.” 이것이 바로 연기설을 가장 잘 표현한 말입니다.
음... 예를 하나 등어 볼까요? 한 알의 콩이 있다고 합시다, 콩은 하나의 제일원인(인因)이괴겠죠. 그러나 콩이라는 종자만으로 싹이 터서 자라 열매를 맺을 수 있나요? 절대 그럴순 없죠. 거기에 반드시 흙, 수분, 온도 등의 보조원인(연緣)이 필요합니다. 가령 목재라는 하나의 제일원인이 목공이라는 보조원인을 만나면 책상이 될 수 있지만, 불의 보조원인을 만나면 불타서 재가 되는것 처럼요. 이와 같이 만유는 제일원인과 보조원인의 상호관계에 의하여 끊임없이 생멸하는 것이지요. 이해가 되나요?
이처럼 우리 인간도 역시 인연으로 말미암은 일시적 결합에 의하여... 그냥 잠시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을 뿐이라는 거예요. 원래 인간은 물질적 요소와 정신적 기능이 결합된 것이라고들 하죠. 좀 더 자세히 말하면은 육체(色), 감각(受), 이성(想), 의지(行), 의식(識)의 5가지 요소의 화합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라고 봤어요. 이것을 오온(五蘊)이라고 하는데 , 이 오온으로 인간이 구성되어 있다 하더라도 다시 분해되어 소멸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재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았지요. 따라서 오온은 공(空) 그야말로 빈 것이며, 그래서 무아(無我)나 마찬가지예요.
이처럼 우리는 여러 원인들로 인해 연결연결~되어 있는 일시적 결합에 불과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모든 존재와 깊은 관계 속에 더불어 있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그러므로 나를 고정불변한 존재로, 남과 세계로부터 분리된 존재로 착각하며 살고 있죠.
참고 자료
조현규, 『한국전통윤리사상의 이해』, 새문사, 2002
김교빈, 이현구, 『동양철학에세이』, 동녘, 1993
조현규, 『동양윤리사상의 이해』, 새문사,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