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 실크로드 이야기

소개글

실크로드 문화기행 수업들으면서 수잔휫필드의 실크로드이야기 책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책내용은 간략히 요약되었고 거의 느낌위주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본 문
Ⅲ. 맺음말

본문내용

이 책에는 8세기 초부터 10세기 말까지 실크로드가 가장 번영했던 시기에 이 지역의 종교, 문화, 지리 등을 배경으로 나나이반다크 상인, 세그라톤 병사, 쿰투그 목부, 태화 공주, 춧다승려, 라리슈카 기생, 먀오푸 비구니, 과부 아룽, 관리였던 자이 펑다, 화가 둥바오더 10명의 사람들 이야기가 써있다.
나나이 반다크와 세그라톤이 살던 때는 중국과 티베트가 가장 세력이 강한 시대였고 안록산의 난이 위구르족의 지원을 받아 당나라 군대에 의해 진압되는 사건은 쿰투그의 이야기에서 나온다. 그리고 점점 세력이 커진 위구르족의 이야기는 태화공주의 내용에서 볼 수 있다. 당이 탈라스전투에서 패배하고 내적으로 대규모 반란으로 시달리던 시절은 기생 라리슈카의 이야기에서 서술된다. 그리고 중국왕조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실크로드의 도시들은 중국의 지배를 받으며 비구니, 과부, 관리, 화가의 이야기에서처럼 일상적으로 계속되어 진다.
그들의 이야기는 마치 쇠사슬처럼 엮여져 시간을 타고 흐르게 쓰여져 있다. 여기에서 나는 그 쇠사슬을 하나하나 풀어서 살펴보았다.

첫 번째 이야기는 사마르칸트와 장안을 오가는 나나이 반다크라는 상인의 이야기 이다. 그 길고도 먼 여행을 하는 그의 이야기에는 고향의 그리움이 묻어나는 것 같다. 장사를 하면서 새로운 문화에 익숙할 법도 한데 그는 항상 소그드인의 복장을 하고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는 고향의 가족들에게 줄 선물로 소그드니아의 전통복장이나 장신구 등을 사 가지고 오는 것이다. 높은 고도의 고원을 넘고 흙먼지 날리는 혹독한 사막을 건너는 그는 의지가 강하고 생활력 강한 사나이 이다. 만일 지금 누군가가 나에게 실크로드를 건너며 장사를 해보지 않겠냐고 권한다면 한번 나도 해보겠다고 승낙할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