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교육을 벤치마킹하라

소개글

선진교육과 우리나라 교육에 대한 비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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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많은 문제를 껴안고 있는 우리의 교육현실을 23년 동안 겪어본 장본인으로서 늘상 이러한 문제가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었다. 대학만을 최고로 목표로 삼은 초등학교에서부터 고등학교의 세월이 너무도 아까웠고, 그 나이에 맞지 않은 무게의 책가방을 짊어지며 잠과 시간과의 싸움에 이겨나가야 하는 그 힘겨움. 허나 그렇다고 하여 우리나라 학생들이 그토록 열심히 공부를 하는 것이 언제까지 남아있는 것은 아니다. 인간의 뇌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무작정 암기한 내용들은 언젠가는 모두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그럼 그 시간..그 노력들은 무엇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인가.. 이러한 교육현실을 바라볼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인가. 창의력이 짓밟히는 사회..무조건 정해져 있는 내용을 암기하고 그 단순노동을 잘하는 자만이 이 사회에서 낙오자라 하지 않는다. 교육은 얼마나 잘 암기하여 그 암기한 내용을 머릿속에 잘 담아두었다가 다시 잘 외워내느냐.. 또 자신들의 꿈은 뒤로 한 채 얼마나 고학력위주의 사회에 잘 이끌려 나가느냐가 아니다. 참된 교육은 우선 인성을 바로 잡고 그 인성에 따라 진정 세상에 나아가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그 하고 싶은 꿈을 이루며 내 인생을 어떻게 개척해 나가느냐를 스스로 깨닫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 바로 이것이 참된 교육이 아닐까.
비록 위에 이책에서 언급되었던 선진국의 학교들은 세계에서도 특수한 학교라 할지라도 그게 바로 참된 교육의 일환이라 생각이 된다면 과감히 바꿔 나가야 할 것이다.
물론 한나라의 교육정책이라는 게 한순간에 바꾸려고 하면 바꿔지는 것이 아닌 줄은 알지만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면 우리나라의 교육 또한 입시위주의 메마른 교육이 아닌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하는 참된 교육의 장이 열리리라 믿는다.

참고 자료

선진교육을 벤치마킹하라 : 꿈과 희망의 교실 찾기
하준우 저 동아일보사 2002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