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400번의 구타-프랑소와 트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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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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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번의 구타 제목이 참 섬뜻 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400번의 구타를 영화 속에서 한다는 이야기일까?하는 궁금중도 유발시킨다. 결론부터 말하면 실제 400번 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만큼 섬뜻하기도 하고 두렵다는 이야기이다.
최근 들어서 아동 학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동 학대는 이 사회에서 반드시 사라져야 할 범죄 중의 하나이다. 아이들은 그러한 학대에 대하여 반항할 힘도 없고 그러한 의지도 없기 때문에 속수 무책으로 당하고 만다. 그리고 그러한 학대를 당했을 경우 온전하게 자라기가 힘들다. 그래서 더욱 더 그러한 범죄는 막아야 하는 것이다. 아무렴 어린 아이들을 때리고 학대하겠느냐 라는 생각을 가질지 모르겠지만 어느 시사 프로그램에서 다룬 아동 학대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다. 이 영화에서 그러한 아동학대가 잘 표현되어지고 있으며 아동학대로 인한 한 소년이 겪는 비극을 우리 눈으로 직접 확인 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사랑과 격려 그리고 따스한 관심이 필요하다. 그들의 부모가 그들을 버렸다면 사회가 또 다시 그들을 버리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사회에서도 외면당하게 되면 그들에게 주어지는 것은 끊임없는 방황과 타락뿐이다. 아이들은 이 사회의 소중한 보물이며 다가오는 미래의 주역들이다. 그들이 추락하는 것은 곧 이 사회의 추락을 의미하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푸근한 사랑과 따뜻한 관심, 그리고 격려라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지금도 아이들은 기대한다. 가정과 사회로부터의 관심과 그들의 격려와 위로, 그리고 사랑을...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