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 단 한 번밖에 없는 이 경험을 아쉬움과 후회로 채우고 가는 것 같아 안타깝지만, 반면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워 보람되기도 하다. 실습을 통해서 가장 크게 변화한 것은 교직에 대한 애정이 생긴 것이다. 교육대학원에 진학해서 교직과목을 이수하고 지금까지 수업을 들으면서도 교사와 학교에 대해서 생각이 막연하게 들기만 했을 뿐 구체적으로 내가 선생님이 될 모습은 그려보지 못했다. 그런데 막상 실습을 나와서 학생들을 만나고 수업을 해보니 이렇게 보람 있는 직업도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해맑고 귀여운 아이들을 보면서 꼭 선생님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였다. 내가 왜 교사가 되려하며, 교사의 진정한 역할과 의미에 대해서는 한번도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이 없었다. 그렇기에 나에게 교육실습 기간은 교육실습 자체를 통해 무언가를 배웠다기보다는 진정한 교사의 역할과 의무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기회가 되었다는 것에 가치가 있다고 하겠다. 또한 실습을 하면서 그동안 머릿속으로만 생각해오던 이상과 현실과는 많은 차이가 있음을 절실히 느꼈고 그렇기에 한달의 교육실습이 학부와 대학원에서 배운 이론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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