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쉽(통치철학)에 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5.06.17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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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정치사 강의시간에 교수님께서 내주신 레포트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통치철학(리더쉽)에 대한 레포트인데요, 여러 책 뒤져가면서 정말 열심히 쓴 레포트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리라 자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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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박정희 대통령의 통치철학
1. 정당의 사당화
2. 책략과 기만술
3. 독선․독단․독주
4. 강압적 국정운영
5. 편향 인사
Ⅲ. 결론
본문내용
해방과 동시에 사회단체․정당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이들에게는 오직 자신의 입신출세만 중요했지, 사회적 국가적 사명감 같은 것은 염두에 없었다. 이승만은 대통령 재선을 희망했으나 선출권을 가진 국회에서는 그에 대한 반대파가 우세했다. 초당파적, 국민적 지도자이기를 원했던 그는 이제 자신을 뒷받침할 정당을 필요로 했다. 그가 구상한 정당은 일민주의의 기반 위에 노동자 농민을 중심으로 지방조직까지 갖춘 전국적 규모의 대중정당이었다. 이렇게 해서 성립된 자유당은 이승만의 재선을 위해 조직되었고, 그의 친위세력으로 존속했다. 하지만 국민에 뿌리를 두지 않는 정당, 권력의 기생정당은 단명할 수밖에 없다. 4․19혁명으로 이승만 정권이 붕괴하면서 자유당 또한 와해된 것은 당연한 결과라 하겠다. 4․19 이후 내각책임제 개헌을 주도하고 총선에서 승리하여 민주당이 집권당이 되었다. 1960년 7월 29일 실시된 총선에서 민주당은 233석의 민의원 의석 중 175석을 얻었다. 그러나 민주당은 집권하자마자 신․구파로 분열되어 파당싸움을 벌이다가 결국 분당사태를 빚었다. 그리고 양파와 함께 5․16쿠데타로 소멸되고 말았다. 5․16쿠데타는 한국의 정치사와 함께 정당사도 바꿔 놓았다. 박정희를 도와 쿠데타를 주도했던 김종필이 중심이 되어 조직한 민주공화당은 종전의 정당과는 달리 당료기구가 강조된 새로운 형태의 정당으로 출현했다. 쿠데타 정권의 집권당은 김종필에 의해 비밀리에 조직되었다. 기성 정당과 정치인들의 활동을 금기시켜 둔 가운데 쿠데타 주도자들은 자신들이 앞으로 집권해서 국가를 통치할 수단으로서의 집권당을 조직하고 있었던 것이다. 즉, 김종필이 구상한 신당은 자신이 확보한 엘리트 집단으로 구성된 당료조직이 지배하는 정당이었다. 또한 그들은 당 사무국 조직을 지방에까지 확대해가면서 국민을 대거 정당에 가입시키려 하였는데 이는 국민의 조직화를 통한 정권 기반 강화책의 일환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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