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서점에 가서 책을 샀다. 늘 그랬듯이 베스트셀러 코너에 가서 스윽 훑어봤다.
결국 고른 책은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 이다.
표지띠에 큼지막하게 써있는 '19세 나이에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 천재 소녀 작가' 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아쿠타가와상은 일본의 권위 있는 문학상이란다.
이 책은 막 고등학교에 입학한 한 소녀 '하츠' 의 성장소설이다.
청소년시절 누구나 겪었을 일상적인 감정들과 고민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뒷표지에 나온 한 평론가의 말을 빌리자면 '소녀의 감각이 언어라는 옷을 입고 거기에 우뚝 서있다' 라고 할 정도로 매우 섬세하게 소녀의 감각을 묘사했다는 평을 받는 작품이다.
물론 둔한 내가 그냥 읽고 나서 단번에 느꼈다면 거짓말이지만 표지에 나와있는 '무라카미 류'와 같은 유명한 작가들의 평들을 보고 난 후 읽어서 그런지 정말로 문장이 하나 하나 살아있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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