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연극 난파

소개글

연극 난파를 보고 지하철 1호선과 비교하여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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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의 이해’ 수업 시간에 중간고사를 대신해서 보았던 ‘지하철 1호선’에 이어 두 번째로 보아야 할 연극이 정해졌다. ‘레이디 맥베스’라는 맥베스의 부인을 다룬 연극이나 대진대학교의 연극영화과에서 하는 ‘난파’. 이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보고 감상문을 제출해야 한다. 저번에 보았던 ‘지하철 1호선’이란 연극은 정말 재미가 있다는 인상을 심어 주었는데.. 이번엔 어떨지 사뭇 진지해 졌다. 교수님께서는 이번에 소개한 연극들은 ‘지하철 1호선’처럼 재미가 있진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셔서 더욱 걱정이 되었다. 만약 연극을 관람하다가 지루해지면 집중을 하지 못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 이였다. ‘레이디 맥베스’라는 제목이 눈길을 끌어 보고싶긴 했지만 역시 가깝고 가격이 저렴한 작품을 보기로 했다. 교수님께서 이 작품을 설명을 해주시기를 얼마후면 열리게 되는 ‘젊은 연극제’가 있는데 거의 모든 대학의 연극영화과 학생들이 각각의 작품을 준비하여 경연처럼 벌어지는 일종의 축제라고 하셨다. 이번에 처음으로 나가게 되어서 응원을 많이 와주었으면 한다는 교수님의 말씀도 있었다. 항상 처음이 어려운 법이니까. 그곳에 나가서 작품을 발표하기 전에 리허설 차원으로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두 차례 공연을 갖는데 이것을 보아도 괜찮다고 하신 덕분에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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