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화학] 프랑스 대혁명 '슈앙'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05.06.03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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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릿말
1. 영화 기본정보
(1) 줄거리
(2) 캐릭터 분석
(3) 슈앙(올빼미당)이란?
2. 원작과 원작자 소개
(1) 원작자 발자크
(2) 생애와 작품
(3) 작품경향
(4) 문학세계
(5) 문학적 평가
3. 프랑스 대혁명의 발생원인
(1) 경제적 요인
(2) 정치적 요인
(3) 사상적 요인
4. 혁명의 주체는 ‘부르주아’인가? 민중인가?
5. 프랑스 대혁명의 비교
(1) 구한말 갑신정변과 동학농민운동
(2) 영국 청교도 혁명
(3) 미국 독립혁명
6. 토 론
7. 프랑스 대혁명 연보
◈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1789년 프랑스 혁명이 발발했을 때 조지 워싱턴은 ‘경이적’이라고 선언했다. 이처럼 프랑스·유럽 사회의 페러다임을-서서히 하지만 어떤 혁명보다 강렬하게-단 번에 뒤집어 놓은 이 시기의 세 젊은이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슈앙”이라는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이 영화는 프랑스 혁명이라는 사건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혁명이라는 격정기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즉, 한 명의 여인과 두 명의 남자와의 사랑이 그 시대에서 어떻게 살아남는지 보여주는 영화이다. 그 대략적인 개괄은 사회의 개혁을 부르짖는 공화당파 ‘따르껭’과 비록 ‘자유’라는 명목이 있었지만 과거로의 회귀를 주장한 왕정파의 ‘오렐’. 이 극단적인 두 부류, 두 남자와 그 사이에서 사랑을 위해 선택을 해야만 했던 ‘셀린느’라는 한 여인의 서사시이다. 또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인 카르페덱 백작은 그 중심에서 세 연인을 조율하는 중립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그리고 영화는 프랑스 혁명이라는 역사의 원형을 복원하고 있지만 그 이야기와 시간을 진짜를 차용하지 않는다. 조사를 해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영화에 나오는 사건과 시간은 실제의 역사와는 일치하지 않고, 지역의 특수성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는 역사와는 다른 사실이 더욱 많이 발견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영화는 역사를 중심적으로 이야기하는 다큐멘터리적인 형식을 쓰지 않고, 세 젊은이의 사랑에 초점을 맞추고 역사는 그 배경을 맞추기 위한 밑그림으로만 사용하고 사랑이라는 드라마에 치중하는 영화로 흘러간다. 이런 역사라는 사실(Fact)에 허구의 이야기를(Fiction)을 섞어 새로운 역사 이야기처럼 이야기하는 것이 요즘 ‘다빈치 코드’라는 책으로 유명해진 펙션(Faction)이라는 장르인 것이다.
참고 자료
·F. 빌뤼슈 외, 고봉만 옮김, 「프랑스 혁명」, 한길사, 1999
·민석홍, 『프랑스 혁명 : 부르조아혁명인가, 민중혁명인가』, 한국서양사학회, 서양사론 1989. 11월(제 33호)
·권종천, 『프랑스 혁명의 요인에 대한 새로운 해석』,호서사학, 1982년(제10집)
·윤철성 외,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 사회와 연대, 2003
·빅토르 위고 저. 송면 옮김,「레미제라블 5 (혁명 바리케이드 도둑)」, 동서문화사 中
·페터 벤데, 「혁명의 역사」, 시아출판사, 2004
·슈테판 츠바이크 저, 안인희 옮김, 「츠바이크의 발자크 평전」, 푸른 숲, 1998
·P. 바르베리스 저, 배영달 옮김, 「발자크」, 화다, 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