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한 역사인가` 요약
- 최초 등록일
- 2005.06.02
- 최종 저작일
- 2001.11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많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1. 역사란 무엇인가
2. 역사 담론의 기본 문제들
3. 포스트모던 세계의 역사연구
본문내용
여기서 작가는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라는 질문으로 돌리고 있다. 즉, 역사는 과거의 진실이 아닌 다만 역사가의 주관에 의해 창작되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하여 하나의 1차적 자료에서도 동일한 해석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주장과 해석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여러 해석 중 중심이 되는 이론이 있는데, 이것은 그 이론이 더 객관적이고 진실해서가 아니라 권력에 의해 그렇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라는 답은 모든 사람이 다같이 동의할 수 있는 역사란 결코 존재하지 않으며 권력집단에 의해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먼저, 작가는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이론적 측면, 실천적 측면, 그리고 이론과 실천 모두를 일정한 개념규정 속에 넣음으로써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거라 말하고 있다. 이론적으로, 역사란 세계를 해석하는 여러 담론 중의 하나이지 ‘과거’가 아니라는 것이다. 작가는 이 책에서 옛날 어떤 장소에서 일어난 어떤 일에 대해서는 ‘과거’, 역사를 지칭할 때는 역사가들의 저술을 가리키는 ‘역사서술’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것은 과거와 역사는 다르다는 것에 기여한 것이다. 과거는 이미 사라지고 없으며, 역사는 역사가의 작업을 통해 만들어진 과거에 대한 일종의 구성물이라고 말하고 있다. 즉, 역사란 텍스트들 간의 상호관계를 통해 만들어진 언어적 구성물이다. 그리고 어떤 하나의 역사책을 읽고 역사를 이해했다는 말은 작가의 생각만을 이해한 것뿐이다. 역사서술은 역사가의 해석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 진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역사를 서술할 때에는 중심적으로 서술된 것이 있고(남성, 지배계급...), 주변부로 밀려 (여성, 피지배계급...)역사서술에 배제되어 있기도 하다. 만약 지금까지 중심부로서 자리잡고 있던 것들이 주변부로 밀려가고 이때까지 배제되어 왔던 ‘집단들’이 중심이 된다면 새로운 역사가 쓰여질 것이다.
참고 자료
케이스 젠킨스, 최용찬 역,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 혜안,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