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개신교 신도들은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생각을 다하여 주님이신 네 하느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 (누가 10:27)고 한 성서의 말씀을 하나님 대신에 그리스도교라는 역사적 종교를 더 사랑 하고 하느님 대신에 자기의 교파를 더 사랑하고 하느님 대신에 자기가 다니는 교회를 더 사랑하고, 하느님 대신에 신학과 교리를 더 사랑하기 때문에 저질러지는 행위인 것이다. 그리고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동격이라는 말씀의 진리를 망각했기 때문이다.그리스도교의 교리가 인간을 구원하는 것이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심자가의 희생이 인간을 구원하는 능력인 것이다.나와 다른 것은 틀린 걱이 아니다. 우리는 전체성 획일성 속에서 살아 왔고 특히 그리스도교의 일부 지도자는 그리스도교 이외의 종교에 대해서는 배타적인 입장에 서서 배척하고 타도의 대상으로 가르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종교의 다원성을 강조하지 않아도 우리 주위에는 나의 신앙과 동일하지 않은 다른 신앙을 가진 이웃들이 많이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한국의 개신교 지도자들이 우리 사회는 종교다원 사회라는 것을 인식하지 않고 다른 종교를 비방하고 다른 종교를 정복하려 한다면 대립과 투쟁만이 계속될 것이고 이로 말미암아 우리 사회는 혼란과 분열과 분쟁으로 이어질 것이다. 다른 종교의 존재를 인식하고 이해하려면 종교간의 대화하는 길 밖에는 없다.종교간의 대화는 종교 통합이나 종교 혼합주의가 아니다. 종교간의 대화는 상대방의 종교를 이해할뿐 아니라 대화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변증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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