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현대인의 삶과 연구의 본질

소개글

고려대학교에서 교양과목으로 들었던 과목의 레포트입니다.
성적은 A+ 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번 학기 나의 전공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평소 내가 갖고 있던 사고의 전환을 이룰 수 있었다. 그 중심을 ‘21세기 글로벌 문화’ 의 과정학 수업에서 과정학적 변증법의 사고를 통해 찾을 수 있었으며 이것을 배우면서 과정학적 변증법을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데에 있었다. 이 전까지 내가 사고하고 생각했던 방식이 매우 지구 내에서만의 공간에서 그것도 매우 민족적이며 이분법적인 사고가 강했구나라는 것을 인식했다. 하지만 21세기 그리고 앞으로 현대인의 지적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듣거나 보고 그것을 가지고 생각하고 느끼고, 혹은 생각한 것을 가지고 느끼고, 또 그런 느낌을 가지고 듣거나 보는’ 그러한 삶이 지적인 삶이라는 것에 전적으로 공감하게 되었다.
이 점은 매우 의미하는 바가 커서 나의 사고에 큰 변화를 주었다. 카뮈의 ‘시지프의 신화’ 를 통해서 느꼈던 부조리한 삶의 해결방법도, 또한 북경 대학교의 ‘미명호(未名湖)’ 의 정신적 매력도 결국은 미완(未完)의 상태라는 것이고 끊임없이 알아가려는 태도야말로 우리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매력적인 것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결국 우리가 도달하기 힘든, 설명되어지기 힘든 미지의 부분도, 이전까지 ‘신(神)’ 이라는 종교로만 설명되어진 부분도 ‘과정학적 사고’ 의 확대로 극복하고 다가갈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21세기 문화 이론 과정학’ 과 교수님의 강의는 여러 가지 면에서 기여하는 바가 크다. 특히 도입부분의 ‘현대인의 삶과 연구의 본질’ 은 우리의 삶에서 인식해야 하는 방향을 극명히 드러내준다. 먼저, 공간상의 이동의 한계가 시간상의 이동에 의해 극복되는 형태로써의 ‘과정’ 이라는 것을 중심으로 볼 때, 이전까지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인간의 본질을 총체적 차원에서 파악해 낼 수 있다.

참고 자료

21세기 문화이론 과정학 -과정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