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사조사] 포스트모더니즘 관점에서 본『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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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읽고 쓴거에요. 에이뿔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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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은 포스트모더니즘 기법을 실험한 선구적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는 소설이다. 이 소설은 1984년에 나온 작품으로서 형이상학적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 소설의 포스트모더니즘의 적용에 대한 설명에 앞서 어떤 줄거리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겠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은 외과의사이며 성교시에 여자의 상이한 반응을 통해 각각의 개성을 알아낼 수 있다고 믿어 수많은 여인과 난교하는, 삶의 무게와 획일성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토마스, 성장기의 불행 때문에 사랑의 결핍을 느끼는, 순진하면서도 열정적인 그리고 진지한 삶의 자세로 운명적인 사랑을 믿는 여종업원 출신의 테레사, 여류화가이면서 자신을 둘러싼 정치적․ 사회적 속박으로부터 철저히 자유롭게 살고자 하는 사비나, 사비나에게 버림을 받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사비나를 사랑하는 프란츠 등이다. 향락주의자인 토마스는 여러 여자들과 관계하는 가운데 어느 날 보헤미아 지방의 시골 바에서 맥주를 나르는 테레사를 만난다. 그는 테레사에게서 이전에 다른 여자에게서 느낄 수 없었던 사랑을 느끼고 동거에 들어간다. 테레사는 연약한 여인의 인상을 주지만 토마스가 다른 여자와 관계를 맺는 데에 대해 강한 질투를 느껴 밤마다 풀장의 여인들을 총으로 쏘아 피바다를 만드는 악몽에 시달린다.

참고 자료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밀란쿤데라, 송동준 옮김/민음사/1991
문예사조의 이해/최유찬/실천문학사/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