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연극성을 고려한 희곡 교육

목차

Ⅰ. 서론

Ⅱ.본론
1. 희곡의 정의
2. 희곡을 제대로 감상하는 방법 익히기
3. 접근 단계와 단계별 학습 활동 자료
4. 활동 제시

본문내용

Ⅰ. 서론

희곡은 인간의 갈등을 행동과 그의 언어적 표현인 대화에 의해 현재의 시간 속에 보여주는 무대 상연을 위한 문학이다. 언어예술이면서 동시에 공연예술로 구현되는 희곡을 읽는다는 것은 그 속에서 문학성과 함께 연극성을 탐구하는 일이며, 독자로부터 관객으로 나아가는 일이다. 따라서, 희곡을 교육할 때에는 학습자로 하여금 희곡을 읽어가면서 그것이 공연되었을 때 어떠할 것인가를 머릿속에 떠올릴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희곡교육에 관련된 연구들은 주로 교과서에 수록된 희곡 작품의 분석 방법이나, 교과서에 실린 희곡 작품이 특정 작가와 특정이념에 편중되어 있다는 편파성을 지적하는 것이 많았다. 또, 희곡이 지닌 갈래의 특성을 잘 살리지 못하고, 입체낭독에 그치거나 다른 문학 갈래와 구별없이 평면적으로 지도한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희곡이 문자의 기록임으로 문학적 속성을 지니고 있지만 무대 상연을 전제로 한다는 면에서는 연극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희곡이 다른 문학 장르와 확연히 구별되는 점이다. 희곡은 그 자체로서 문학성과 연극성을 함께 내포하고 있어 읽을 때는 순전히 문학의 형식이라는 본질에 해당되면서도 그 표현 양태에는 연극을 지향하는 속성이 내재되어 있다(이상호,『희곡원론』도서출판 둥지 1993). 그러나 현재 초등 현장의 희곡 교육은 이런 특질들을 감안하고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따라서 이의 문제점을 크게 세 가지로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