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교육과정] 한국의 교육과정 분석

목차

Ⅰ. 서론 : 교육과정의 정의와 어원

Ⅱ. 본론 : 제1차～7차에 걸친 각 교육과정 분석
ⅰ. 제1차 교육과정
ⅱ. 제2차 교육과정
ⅲ. 제3차 교육과정
ⅳ. 제4차 교육과정
ⅴ. 제5차 교육과정
ⅵ. 제6차 교육과정
ⅶ. 제7차 교육과정

Ⅲ. 후기 및 넋두리

Ⅳ. 참고 문헌 목록

본문내용

Ⅲ. 후기 및 넋두리

내가 초등학교를 입학한 것이 1979년이니까....... 제 3차교육과정이 진행되고 있을 시기이다. 그리고 곧바로 제 4차 교육과정이 시작되고 그리고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5차와 6차를 거친 것 같다.
중학교에서 배우던 도덕과 국사가 그냥 있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것이 3차교육 과정의 결과라니...... 그리고 그렇게 싫어하던 자율학습이란 것이 원래는 4차교육과정에서 ‘자유 선택 과목’에 배당된 최저 시간 수가‘0’으로 되어 있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의미를 갖지 못했기에 생긴 결과라는 것도........
여하튼 내가 다닌 12년의 초·중등의 시간동안 쉬지 않고 교과과정의 변화가 있어왔다는 것이 놀랍다. 그러나 여전히 아쉬운 것은 교육과정은 바뀌고 하지만 실제로 학교현장에서 체감하는 것은 적은 것 같다. 단순히 입시제도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다라는 뉘앙스만 줄 뿐............
사실 한국교육은 식민지 교육의 잔재를 청산하고 민주주의 교육을 정착시키려는 것이었다. 민주주의 교육은 개성과 자유, 평등을 지향한다. 민주주의 교육은 모든 국민에게 교육의 기회를 개방하고 개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교육을 통해 민주 시민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방 이후 현재까지 한국 교육은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던 것 같다. 실제로도 우리의 교육체제와 교육 운영방식은 민주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교육의 여러 측면에 비민주적인 관행이 남아 있다. 무엇보다도 교육목표가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 학교의 수업과 수업이외의 제반 교육활동이 학생의 개성과 자율성을 존중하고, 그것을 신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가 도달해야할 목표가 아직도 멀다는 것을 입증해 주고 있다.
해방 이후의 한국 교육은 교육의 기회의 대폭적인 확대를 이룩했다는 점에서는 민주주의 교육의 목표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개성과 자율성의 신장이라는 목표달성에서는 그다지 성공적이었다고 할 수 없다.
앞으로 다시 바뀌게 될 교육과정에서는 학생들의 개성과 자율성의 신장을 최대한 살리는, 그래서 학교 다니고 싶은 학생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해 본다.

참고 자료

박도순. 홍후조 (1999). 교육과정과 교육평가. 서울: 문음사
이종성 (1996). 교육연구의 설계와 자료분석. 서울: 교학연구사
김종서 외(1997). 교육과정과 교육평가, 서울 : 교육과학사
한국교육개발원(1945～1995). 국가발전에서의 교육에 역할 분석연구(Ⅰ)-연구 모형의 설정과 해방이후의 한국 교육의 전개 과정 분석
한국교육개발원(1997). 한국 근대 학교교육 100년사 연구(Ⅱ)-일제시대의 학교교육
한국교육개발원(1998). 한국 근대 학교교육 100년사 연구(Ⅲ):해방 이후의 학교교육
http://user.chollian.net/~woodog/page/3-5.htm
http://bbs.sbs.co.kr:8080/bbs/bbsmain/down.php3?code=tb_reprepd1&filename=Sa196.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