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빌게이츠 생각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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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얼마나 급속도로 변하고 있는지는 우리 모두는 몸으로 실감하고 있다. 하루하루 자고 일어나면 어제는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오늘엔 현실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일들은 개개인에게 혼란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기업도 이점에서는 예외가 아니라 생각한다. 모든 형태의 비즈니스가 디지털 신경망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생산, 유통, 마케팅 거의 모든 업무가 사이버 공간에서 이루어진다. 디지털화된 정보들이 인터넷을 비롯한 정보통신망에서 흘러 다닌다. 그러므로 디지털 정보의 흐름을 비지니스 현장이 얼마만큼이나 잘 적응할지가 모든 기업의 살아남는데 있어 핵심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사회의 혼란스러움과 일치하게 적절한 시기에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게이츠 회장은 생각의 속도 ( Business@The Speed of Thought )라는 책을 선보이는데, 기업 정보화의 교과서라고 할 만큼 베스트 샐러로 인정을 받고 있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내용의 책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모습부터 그는 본받을 점이 많은 사람이란 걸 느끼게 한다. 남보다 앞서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것만을 매일같이 분주하게 쫓아만 가는 나로선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사람처럼 때를 놓치지 않는 능력을 키워야 갰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러면 이 책을 지은 빌게이츠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빌게이츠는? PC용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전 세계 선두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회장 겸 CEO(최고 경영자)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세계 48개국에 2만 여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거대 기업이다. '소프트웨어의 황제' '세계최고의 갑부' '소프트업계의 악마' '독점사업가'등 찬사와 비난이 함께 따라 다니는 빌게이츠는 컴퓨터 산업을 상징하는 인물로까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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