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고대사] 로마사입문 요약및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5.04.09
- 최종 저작일
- 2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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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로마사입문 책 요약 및 서평입니다.
목차
제1장 초기로마: 역사인가, 신화 또는 시인가?
제2장 투표하는 민회들(COMITIA): 시민과 정치
제3장 12표법: 귀족의 권력수호책
제4장 신분투쟁: 칸슐러 트리분직 치폐의 경우
제5장 전쟁세(TRIBUTUM): 직접재산세
제6장 로마의 이탈리아 조직: 편입과 동맹
제7장 로마의 서지중해정복: 한니발전쟁은 누가 일으킨 것인가?
제8장 로마의 동지중해 정복: 제2차 마케도니아 전쟁의 경우
제9장 헬레니즘 세계의 경제발달
제10장 한니발 전쟁에서 공화국후기까지의 농업경제
제11장 로마의 시민윤리
제12장 폴리비우스의 혼합정체론
제13장 로마혁명기의 농민, 농민 출신의 군대, 도시로마의 시민들은 무엇을 원했는가:토지 또는 돈인가, 곡물인가?
제14장 그락쿠스형제의 경제개혁
제15장 마리우스의 병제개혁
제16장 리비우스 드루수스의 시민권 확대정책과 동맹국전쟁
제17장 술라의 국제개혁
제18장 공화국후기 로마의 조세징수정책
제19장 키케로의 공화정치론
제20장 카토주의와 카이사르주의: 공화정이냐, 전제정이냐?
제21장 카이사르사후 마케도니아주둔 로마군단들의 향배
제22장 아우구스투스의 프린키파투스의 확립
본문내용
제1장 초기로마: 역사인가, 신화 또는 시인가?
17세기에 들어서서부터 초기로마시대를 역사로 볼수 있다는 소위 ‘낙관론자들’과, 그것은 역사가 아니라 한낱 전설 내지 시에 불과하다는 ‘회의론자들’ 로 나뉘어졌다. 이 시기에 관한 유일의 정통적인 로마 사서는 리비우스(Titus Livius, 59 B.C~A.D. 17)의 『로마사』(Ab Urbe Condita)이다. 낙관론자들과 회의론자들의 견해를 살펴본바 중요시 될 점은 리비우스의『로마사』에 나오는 초기로마에 관한 내용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극단적 입장을 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오히려 신중한 자세를 취하면서 로마사서를 읽을 때에 내실을 기하는 연구가 나온다. 이러한 의미에서 블로크(R. Bloch)의『로마기원들』(The Origins of Rome, New York, 1960)을 보면 리비우스 사서에 나오는 내용들을 재음미하고 있다. 예컨대 리비우스는, 왕국의 몰락과 때를 같이하여 에트루리아 인들이 로마를 모두 떠나는 것으로 기술하고 있지만, 그것은 실제로 약 30년 후에 일어난 일이었다고 언급하고 있다. 사실, 사료의 부족으로 인한 문헌사학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고학자들의 발굴과 연구결과를 고대하지 않을 수 없다.
<초기로마사를 역사로 볼것인가 신화로 볼 것인가는 사료의 신빈성 문제로 그 견해들이 달라지는 것을 보는데 그에 따른 고고학적`언어학적 자료들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이러한 견해들은 타당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가능성을 인정할 뿐이므로 초기 로마사 연구에는 더 많은 사료의 발굴과 신뢰할만한 자료가 적절하게 사용되어야 하며, 연구도 보완되어야 할 것 같다. >
제2장 투표하는 민회들(COMITIA): 시민과 정치
공화정기 로마인의 정치적 아이디어들이 어떻게 정치제도로 구현되고 있는가, 특히 로마시민들이 총회를 열어 그들의 모든 현안문제를 결정한 민회들에 대해 정통하지 않고서는, 그들의 역사를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로마시민들은 쿠리아회, 켄투리아회, 트리부스인민회, 트리부스평민회 중 어떤 것이 소집되느냐에 따라 각자 자신이 소속한 쿠리아, 켄투리아, 트리부스별로 투표에 참여할 수가 있었다.
참고 자료
『로마사 입문 -공화정 편-』, 허승일 , 서울대학교출판부,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