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전략]기업들의 경영전략(기업전략)의 성공,실패 사례
- 최초 등록일
- 2005.04.08
- 최종 저작일
- 2005.04
- 1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기업전략 사례 찾으시는 분에게 유용할것입니다.
제가 조사해서 쓴건데 교수님께 많이 칭찬받았습니다
A+ 받도록 도와준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성장 전략을 시도한 기업들
(1) 대우
(2) CMS
(3) 손오공
2. 방어 전략을 시도한 기업들
(1) NOKIA
(2) 두산
(3) 한화
3. 원가우위 전략을 시도한 기업들
(1) 지오다노
(2) 미샤
(3) 한국미놀타
4. 차별화 전략을 시도한 기업들
(1) 나루미야
(2) 민들레영토
(3) 롯데제과
5. 초점 전략을 시도한 기업들
(1) P & G
(2) 현대자동차
(3) 엔씨소프트
본문내용
성장 전략을 시도한 기업들....
김우중씨는 이른바 ‘박정희스쿨’의 경영학과 모범생이었다. ‘하면 된다’ ‘중단없는 전진’이라는 박정희 철학을 기업경영 현장에 적용해 성공을 거둔 인물이다.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신세대 경영인들이나 회사를 키운 뒤 30∼40배 비싼 값에 되파는데 익숙한 요즘의 벤처기업인들보다는 상대적으로 국가와 국민, 회사에 대한 애정이 깊은게 박정희스쿨 졸업생들의 공통된 특징이다.
그러나 김씨는 박정희스쿨 출신의 부정적인 측면도 그대로 갖고있는 대표적인 기업인이다. 힘있는 정치권과 관계와의 은밀한 뒷거래에 익숙하고 종잣돈을 빌려 이 사업, 저 사업을 벌이는 차입경영, 팽창주의의 화신이었다. 기업인들은 물론 금융인들조차 혀를 내두르는 ‘금융 귀재(鬼才)’이기도 했다.
차입(돈빌리기) 위주의 몸집 불리기식 방만 경영으로 요약되는 그의 경영 패러다임은 그러나 1990년대 이후 새롭게 전개된 글로벌 경영시대에 어울리지 않았다. 내실을 다지지 않은 성장전략의 모순이 드러났지만 그는 시대의 변화에 발 빠르게 적응하기보다는 고집스럽게 자신의 경영스타일을 밀어붙였다. 그는 분명 고도성장기 한국 경제를 일으킨 일등공신이었다.
또 그의 일에 대한 열정은 귀감을 살만했다.
세계경영이란 이름 아래 방만한 경영을 하던 대우로서는 갚아야 할 빚은 많은데 새롭게 돈을 빌릴 곳을 찾지 못했다. 우리 정부도 대우 지원에 적극적이지 않았다. 김씨는 이래저래 코너에 몰릴 수밖에 없었다. 부도위기에 몰린 다른 기업인들의 심정과 마찬가지로 그 역시 자신이 일구어놓은 거대기업 대우를 파멸의 길로 들어서게 하고 싶지는 않았을 것이다.
김회장은 여기서 자충수를 두었다. 금융기법, 금융거래에 해박해 이 방면의 귀재로 통했지만 이는 결과적으로 ‘독(毒)’이 되고 말았다. 김 회장은 부실을 조기 공개하고 축소경영, 구조조정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려는 정공법을 택하지 않고 사기 수법과 다름없는 회계장부 조작 등을 통해 부실상태를 감추면서 위기를 넘기려다 결국 화를 자초하고 말았다. 그러면서 대우란 거대한 기업은 한순간에 몰락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이코노미21, 이코노미 등의 경제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