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리학적 세계관과 서원 건축의 관계에 관하여

목차

Ⅰ. 서론
※ 서원 건축의 일반화의 한계(연구의 제한점)

Ⅱ. 본론
ⅰ. 서원의 설립
ⅱ. 서원의 입지와 배치 구성
ⅲ. 서원의 건물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서원은 향교와 더불어 조선시대 양대 중등교육기관의 하나로, 성균관과 향교가 관학으로 설립된 데 비해 서원은 사림(士林)에 의해 향리에 세워진 사설교육기관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서원에는 사당이 있었는데, 이 곳에는 유학의 발전에 공헌을 한 유학자들의 위패를 봉안하고 봄, 가을 두 차례의 향사를 지냈다. 즉 서원은 교육시설과 종교시설이 결합된 건축이라 할 수 있다.
최초의 서원은 주세붕에 의해 세워진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 소수서원)으로 중국 송대에 세워진 백록동서원(白鹿洞書院)의 예를 좇아서 세웠으며, 성리학을 고려에 처음 소개한 회헌 안향(晦軒 安珦)을 모시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최초의 서원에 배향된 인물이 바로 한국 성리학의 태두라는 것이다. 또한 서원 설립의 주체들은 모두 사림파이며, 서원에 봉안된 인물도 대부분 사림파의 인물들이라는 것 역시 성리학과 서원의 관계가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사림파는 그들의 존재 목표인 성리학적 명분론(성리학의 발전과 사회적 실현)을 실현하기 위하여 선현의 학덕과 위대한 유훈(遺訓)을 하나의 모범으로 받들면서 후학을 계도하고 학문을 연마하기 위해 서원을 성립한 것이다.
본 과제에서는 서원이 성리학적 세계관에 절대적 영향 아래 설립되었기에 그러한 세계관이 서원의 입지와 건축 양식 등에도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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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이트: http://hahoe2.ando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