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상대시가의 이해(구지가, 공무도하가, 황조가)
- 최초 등록일
- 2005.03.30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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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상대시가의 전반적인 이해와 국문학사적 특징을 알 수 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구지가(龜旨歌)>
<공무도하가(公無渡河歌)>
<황조가(黃鳥歌)>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어느 민족이든 나름의 민족적인 정서를 갖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것은 노래가 아닐까 싶다. 과연 우리 선조들은 무엇을 느끼고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았는지에 대해 옛 노래들을 통해 조금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정서와 가치관이 오늘의 우리에게까지 전해지고 있는 것이리라 믿는다. 그런 역사적 의미에서 상고시대부터 전하고 있는 <구지가>, <공무도하가>, <황조가>는 고대가요의 시초로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1. 생성배경과 배경설화
작자․연대 미상의 고대가요로 신라 유리왕 19년, 가락국 건국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단정한다. 다른 이름으로 <영신군가(迎新軍歌)> 임금을 맞이하는 노래
, <구하가(龜何暇)>, <구지봉영신가(ꜫ旨逢迎神歌)>라고도 불린다. 원가(原歌)는 전하지 않고, 관련 설화와 4구체의 한문으로 번역된 것이 《삼국유사》 가락국기조에 전한다. 배경설화는 후한(後漢) 세조(世祖) 광무제(光武帝) 건무(建武) 18년 임인(壬寅) 3월 계욕일 액을 없애기 위하여 물가에서 목욕하며 노는 날
에 마을의 북쪽 구지(龜旨)에서 무엇을 부르는 수상한 소리가 났다. 마을 사람 이삼백 명이 그 곳에 모이니, 사람의 소리가 나는데 그 모양은 보이지 않고, 소리만 들리기를 "여기에 사람이 있느냐?" 구간(九干)들이 말하되, "우리가 여기 있습니다." 또 말하되, "황천에서 나에게 명하시기를 이 곳에 와서 나라를 새롭게 하여 임금이 되라 하였으니 너희들은 구지의 봉우리 흙을 파면서, '거북아, 거북아 / 머리를 내어라. / 내놓지 않으면 / 구워서 먹으리.'하고 노래를 하고 춤을 추면 대왕을 맞이하는 일이 될 것이니, 기뻐하고 용약(勇躍) 기뻐하며 뜀.
하라."하였다.
참고 자료
- 이창식, 《고전시가의 이해》, 지역문화연구소, 2004
- 박노준, 《고전시가 엮어 일기》, 태학사, 2003
- 《한국고전시가작품론 1》, 집문당, 1995
- 《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정신문화연구원
- 《네이버 백과사전》, ww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