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한 권으로 읽는 니체
- 최초 등록일
- 2005.03.02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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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성들여 쓴 글입니다. 니체에 관한 이해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니체에 대한 오해와 편견
책의 이해
니체는 과연 누구인가? 그의 철학은 어떠한가?
정리하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이 있은 이후로 서양 세계는 중세에서 근대로 접어들게 되었고 철학은 큰 변화를 이루게 된다. 근대 철학 중에서 가장 먼저 살필 수 있는 것은 영국의 경험론과 프랑스의 합리론, 독일의 관념론이 될 것이다.
이들을 잠시 살피면 영국 경험론은 인간 지식에 있어 경험을 중시하여 벤담, 밀 등의 공리주의에 영향을 미쳤으며 프랑스의 합리론은 이성을 중시하여 근대적 사고 확립에 기여하였다. 독일의 관념론은 경험론과 합리론을 잘 조화하면서 근대 과학적 사고를 철학적 사고에 편입시켜 근대 철학의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19세기 중, 후반에 유럽에서 발생한 이 모든 근대적 철학 체계를 비판하고 나선 이가 있으니 그가 바로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였다. 니체는 비단 이러한 근대철학만이 아니라 고대 그리스 철학과 중세를 대표하는 크리스트교에도 서슴없이 비판을 가했던 가히 혁명적인 철학가였다. 그는 1872년에 『비극의 탄생』이라는 저서를 내놓음으로써 당대의 수많은 지식인들에게 충격을 주었고 이후에도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즐거운 지식』,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권력의지』 등의 저서를 출판하여 수많은 논쟁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비판을 받았다.
니체의 철학은 그의 저서, 『우상의 황혼, 혹은 망치들고 철학하는 법』에서도 나타나듯이 망치를 들고 모든 우상을 때려부수는 일, 즉 지금까지의 모든 지식적 체계에 대하여 비판을 가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있다. 이러한 철학적 사고는 당대의 수많은 지식인들에게 큰 비난과 오해를 갖게 하였다. 지금도 그를 설명하고 있는 수없이 많은 편찬물들은 니체가 지금까지의 철학자들 중 가장 많은 오해를 사고 있는 인물임을 빠트리지 않고 기술하고 있다.
참고 자료
로버트 솔로몬, 캐슬린 히긴스 저, 고병권 옮김, 한 권으로 읽는 니체, 푸른숲,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