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문학] 보바리 부인

소개글

프랑스 문학 - 보바리부인

목차

1. 작가의 생애

2. 사실주의

3. 작품의 의의

4. 드라마르 사건 - <보바리 부인>의 소재가 된 실화

5. 줄거리

6. 등장인물 소개

7. 보바리즘

8. <보바리 부인> 과 <여자의 일생>의 비교

9. <보바리 부인> 이 주는 의미

본문내용

1. 작가의 생애

귀스타브 플로베르(Gustave Flaubert 1821∼1880)
1821년 12월 프랑스 루앙에서 태어나 학식과 성품이 고매한 의사 아버지와 부르주아 집안 출신인 어머니 사이에서 자랐다. 그는 어머니로부터 노르망디인 특유의 낭만적인 기질과 몽상적인 소인을 물려받았고, 아버지로부터 치밀한 관찰력과 냉철한 판단력을 물려받았다.
플로베르는 20여년 동안 루앙의 병원 관사에서 살았기 때문에 뛰어난 외과의사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플로베르가 "보바리 부인( Madame Bovary)"에서 샤를르와는 대조적으로 위대한 의사로 등장시킨 리비에르 박사는 다름 아닌 어린 시절의 플로베르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던 아버지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그는 아버지의 직업을 통한 비정하고 냉철한 세계와 가난한 처지의 입원 환자들의 고통, 시체의 허무를 몸소 체험하는 등 인생의 어두운 면을 보기도 했다.
한편 그는 상상과 꿈의 실현을 위해 세르반테스나 샤토 브리앙같은 낭만파 계열의 작품들을 애독했고, 친구들과 어울려 연극 놀이에 열을 올렸으며 소설과 희곡과 서정적 에세이 등 습작에 열중했다. 11세에 그는 루앙의 왕립 중학교에 입학했으며 12세 때에는 시와 소설, 희곡 등을 쓰기 시작했는데, 대부분의 환상적인 이야기 "지옥의 꿈(Reve d'infer)"과 자전적인 고백 "어느 광인의 회상(Memories d'un fou)", 그리고 형이상학적인 소설 "스마르(Smarh)"등이었다. 플로베르가 중, 고등학교를 다닌 루앙은 그가 태어난 마을인 동시에 꿈의 고향이기도 했다. 그리하여 "보바리 부인"에서 마차를 타고 루앙에 있는 연인을 만나러 가는 엠마의 설레이는 모습은 바로 플로베르의 심정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 한권으로 보는 세계명작 111선 가람기획 편집부 엮음, 가람기획.
- 귀스타브 플로베르, 김화영 옮김 (2002). 마담 보바리, 서울:민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