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 힙합의 한국적 특성과 미래적 전망

목차

1. 들어가며
2. 한국힙합의 역사
3. 한국힙합의 특성과 그 문제점
4. 한국힙합의 미래
5. 나가며

본문내용

거리를 지나가다 들려오는 힙합노래나 힙합패션은 이제 한국에서 낯선 풍경이 아니다. 인기가요 순위에서도 힙합음악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고, 힙합 힙합은 1980년대 미국에서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다이내믹한 춤과 음악의 총칭이다. 주로 전철이나 건축물의 벽면, 교각 등에 에어스프레이 페인트로 극채색의 거대한 그림 등을 그리는 그래피티(낙서미술), 비트가 빠른 리듬에 맞춰 자기 생각이나 일상의 삶을 이야기하는 랩, 랩에 맞춰 곡예 같은 춤을 추는 브레이크 댄스 등의 3가지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그래피티나 브레이크댄스보다는 비트가 빠른 리듬의 음악인 랩을 힙합의 대부분으로 통용하고 있다. 그러므로 필자는 한국적인 힙합을 연구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힙합을 랩과 같은 의미로 분석하고자 한다.

을 취미로 하는 동아리들이 물결처럼 전국적으로 생겨나고 있다. 이렇게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힙합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알아볼 필요가 있다.
힙합을 정의하기란 하늘에 별따기다. 문화와 음악을 사랑하고 배웠다는 사람들은 하나 같이 힙합을 정의하기 어려워한다. 그러므로 내 모자란 생각도 다른 필자들과 같이 한다. 힙합은 음악의 한 장르가 아닌 하나의 문화이다. 미국사회의 보수성과 인종차별에 시달리던 빈민가 흑인들이 사회에 대한 불만, 저항을 음악과 춤, 패션 등에 반영시켜 형성 되어진 일개의 문화를 지칭하는 개념이다.
하지만 힙합문화는 이제 더 이상 흑인들만의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들이 말하는 "저 지역은 힙합이 아니다.", "저건 힙합이 아니지!" 식의 말은 이젠 아무 의미가 없다.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하는 걸까? 흑인들도 힙합을 하고 백인들도 힙합을 한다. 이건 힙합이고 저건 아니다 식의 말은 통하지 않는다. 힙합을 즐기고 사랑하고 이해한다면 그 무엇이든 힙합이 될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