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학 ] 꽃잎과 박하사탕에서 보여지는 한국의 사회상-시대적 배경과 사건을 중심으로

소개글

이 레포트는 영화 <꽃잎>과 <박하사탕>에서 보여지는 공통적인 시대적 배경을 중심으로 한 레포트로써 학점 A+ 받은 레포트입니다. ^^

목차

1.서론
1. 영화 <꽃잎>의 줄거리
2. 영화 <박하사탕>의 줄거리

2. 본론
1. 영화 <꽃잎>의 시대적 배경을 통한 사회상
2. 영화 <박하사탕>의 시대적 배경을 통한 사회상

3. 결론
<꽃잎>과 <박하사탕>에서 보이는 공통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영화 <꽃잎>과 <박하사탕>에서 보이는 공통점은 우선 시대적 배경에서 찾을 수 있겠다.
<꽃잎>이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라고 하면 <박하사탕>은 광주민주화운동, 그 후 군사정권,문민정부, IMF까지의 한국의 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영화라 할 수 있겠다.
또한 두 번째 공통점은 영화 <꽃잎>과 <박하사탕> 두
영화 모두 한국의소시민으로 대변되어지는‘소녀’와‘김 영호’라는 순수하고 나약한 인물이 한국의 격동기였던 현대사를 겪으면서 어떻게 변해가는가, 어떻게 피폐되어가는 가에 대해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즉 <꽃잎>의 ‘소녀’는 영화에서 정부의 무력에 희생되는 ‘시민’으로 대변되어지는데 어리고 순수했던 소녀가 광주민주화운동이라는 광주사태를 겪으면서 충격과 공포로 미쳐버리는 과정과 그 과정 안에서 남자들에게 강간을 당하고 폭행을 당하는 모습들은 군인과 무력에 무자비하게 짓밟히는 시민들의 모습을 은유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고 <박하사탕>에서의 주인공 김 영호는 광주사태(광주민주화운동)가 있기 전까지는 순수한 꿈을 가지고 있는 소박한 공원이었지만 광주사태(광주민주화운동)로 인하여 계엄군으로 투입되어 의도하지 않은 살인을 한 후 광주사태(광주민주화운동)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예전 순수했던 청년 김 영호로 돌아가지 못하고 경찰로써 남게 된 후 악랄한 고문형사가 되어 자의든 타의든 그의 순수성을 잃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후 문민정부가 들어서자 가구점 사장이 되었지만 여전히 순수성을 회복하지 못하고 속물적인 삶을 살아가다가 결국 IMF에 국면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된다.
시대적 상황에 휘말리어 결국 모든 순수성을 잃어버린 김 영호라는 소시민의 삶은 가장 순수했던 시대에 찾아갔던 장소의 철길에서 “나 다시 돌아갈래.”라는 말을 외치며 마감하게 된다.

결국 <꽃잎>과 <박하사탕> 두 영화에서의 공통점은 우선 시대적 배경인 광주민주화운동을 기점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고 자의가 아니었던 광주민주화운동을 겪으면서 두 영화의 주인공 ‘소녀’와 ‘김 영호’라는 순수했던 인물들이 어떻게 망가지며 피폐해지는가를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참고 자료

영화 <꽃잎>
영화 <박하사탕>
5.18 광주 민중 항쟁 (광주시 5.18 사료편찬위원회)
김 혜경(1988),『5.18은 끝났는가.』, 푸른 숲
위 정철(1999),『실록 광주 사태』,동원 문화사
정해구(1990),『한국사회정치변동과민중투쟁』사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