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한국 미래사회의 전망은 행정체제가 지향해야 할 기본 목표이며, 이념적 기초가 될 수 있는데 행정의 미래상은 크게 다섯 가지로 볼 수 있다.첫째로는 국민복지의 증대 및 환경행정 수행이 주요기능이 될 것이다. 21세기 행정의 우선 순위는 무엇보다도 국민적 관점에서 복지 증진과 효용의 증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 될 것이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노령화 사회에 있어 노인들의 복지문제, 소득의 재분배 문제, 공해문제등 행정의 우선 순위는 국민복지를 더 증가시키며, 쾌적한 환경에서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정책이 그렇지 않은 정책보다 선호될 것이다.둘째로 세계화, 정보화, 지방화 시대에의 대응 행정 수행이 강화될 것이다. 바야흐로 이제 세계는 정보화시대, 국제화시대, 지방화시대이다. 이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수지의 흑자를 정착시키며, 정보화 및 산업구조의 고도화 추세에 부응 할 수 있는 대외 통상 협력체제가 강화 될 것이며, 국제사회에서의 새로운 외교적 지위의 확보,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공산권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행정체제의 정비가 이루어 질 것이다.그리고 지방화시대를 맞이하여 중앙의 역할이 작아지는 대신에 지방정부의 역할이 크게 증대될 것이다.셋째, 행정체제의 효율성이 증진 될 것이다. 적정규모의 정부조직체제 유지를 위해 행정의 경비를 절감하고 행정의 능률적 수행을 위해 "작은 정부이면서도 효율적인 정부"를 구현하게 될 것이며 권위주의적이고 국민위에 군림하는 행정행태가 개선되어 서비스 중심의 고객지향적인 정부로 변화되는 행정의 민주화가 이루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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