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여성 소설의 발전 과정 : 나혜석의 「경희」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04.12.16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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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받은거니까 안심하고 클릭!!
완벽학 레포트 형식에 각주까지 제대로 되있어요~~!!
단, 너무 똑같이 하지는 마세요~~
제가 일일이 책 다 찾아서 한거예요~~ ㅠㅠ ㅋㅋ
목차
1. 근대 초기 여성문학
1.1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의 분리
1.2 여성 작가 작품: 근대성 문제
2. 신여성과 마니페스토 나혜석
2.1 「경희」와 나혜석.
2.2 「경희」에서 나타나는 신여성상.
3. 「경희」와 타소설의 비교,
3.1 소설 속의 어머니
3.2 소설 속의 아버지
4. 한국 여성 문학의 전망
본문내용
*「경희」와 나혜석.
「경희」는 「이상적 부인」(1914)을 발표하면서 등단, 평문ㆍ소설 등을 통해 평생 전투적으로 살아온 작가 나혜석의 전투성이 그대로 반영된 소설이라 할 수 있다. 1910년대 소설 중 자의식에 눈뜨고 평등 이념을 실천하려 한 근대 여성을 초점화 한 소설은 일찍이 없었다. 1910년대에 집단적으로 형성된 비판적 신지식층 작가들의 소설은 자기비판의식에 도달한 남성 주인공을 설적하여 현실의 모순과 부조리를 관찰하고 해부하고 있지만, 그들의 서사는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해셜점을 찾지 못한 채 '방황하는' 지식인의 모습을 주로 내면묘사 속에서 형상화한다. 그러나 나혜석은 일본에 유학한 여학생을 주인공으로 하여 봉건적 관념과 인습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가족과 이웃들과 갈등하면서 자신 안의 과거 인습도 자각하고 그것을 비판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어 구체성을 확보한다.
*「경희」에서 나타나는 신여성상.
당대의 어느 신여성 작가보다도 뛰어난 면모를 지니고 있는 나혜석은「경희」를 통해 세간에 떠돌던 신여성에 대한 험담을 말끔히 불식시키는 이상적인 신여성상을 형상화한다. 경희는 바느질, 빨래는 물론이요, 하녀 시월이의 몫인 풀쑤기까지 도와줌으로써 신여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말끔히 걷어낸다. 이 소설에 나오는 갖가지 험담이란 기실 기존의 질서, 즉 아버지 세계에 다름 아니다. 이 소설에는 남성/신여성의 기본 대립틀은 물론이요, 구여성/신여성의 이항대립, 그릇된 신여성/ 참 신여성의 이항대립도 존재한다.
참고 자료
김복순, 「근대초기 여성소설에 나타난 타자성의 양상」, 서울: 명지대 인문과학연구소, 2002
박숙자, 「근대문학 형성기의 모성의 성격」,『한국문학과 모성성』. 서울: 태학사, 1998.
서정자, 『한국근대여성소설 연구』. 서울: 국학자료원, 1999.
서정자, 『정월 라혜석 전집』. 서울: 국학자료원, 2001.
조동길, 『우리소설 속의 여성들』. 서울: 새미,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