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의 사랑은 기술이라고 하는 견해를 전제로 하고 있지만 대부분으 현대인들은 사랑은 즐거운 감정이라고 믿고 있다. 그래서 사랑에 대해서 무엇인가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러한 태도는 몇 가지 전제에 기초를 두고 있다. 우선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의 문제를 '사랑하는', 즉 '사랑을 나누어 줄 줄 아는 베품의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받는 사랑'의 문제로 생각한다.
사랑에 대해서 따로 배울 필요가 없다는 태도의 두 번째 전제는 사랑의 문제가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대상'의 문제라는 가설이다. 사람들은 남을 '사랑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고 사랑할 올바른 대상을 발견하기가 어려울 뿐이라고 생각한다.
세 번째 잘못은 사랑을 '하게 되는' 최초의 경험과 사랑하고 있는 '지속적 상태', 좀더 명확하게 말한다면 사랑에 '머물러'있는 상태를 혼동하는 것이다. 사랑에 대한 강렬한 열중, 즉 서로 '미쳐 버리는' 것을 사랑의 열도의 증거라 생각하지만, 이것은 기껏해야 그들이 서로 만나기 전에 얼마나 외로웠던가를 입증하는 것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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