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크루서블’과 ‘마제스틱’ 의 마녀사냥

목차

영화소개
영화 줄거리
비교 분석

본문내용

두 영화를 보면 공통적으로 매우 비슷한 점을 발견하게 된다.
그건 바로 권력을 가진자의 체면이다. 크루서블에서는 권력을 가진자로 덴포스 재판장을 볼수 있다. 그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지만 처녀들의 연극에 속게 되고 많은 이들을 희생으로 몰고간다. 애비의 야밤도주로 인해 그의 판단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는 체면을 중시하여 프록터의 고백 서명을 끝까지 받아내려 한다.
마제스틱을 보면 위원회에서도 피터가 공산당원이 아님을 알면서도 그에게 공산당원임을 인정하기를 원한다. 이미 사건은 언론을 통해 크게 확대되어 있다. 여기서 그들도 물러선다면 그들의 체면은 말이 아닐것이다. 결국은 주인공 피터의 발언을 통해 권위와 체면이 떨어지게 되지만 변호사와의 협상을 통해 크게 떨어지지는 않은 듯 하다.
어쨋든 그들은 체면과 권위를 지키기 위해서 그들은 희생양을 원한다. 보이기 위한 희생양, 그게 바로 영화에서 나오는 마녀들로 몰리는 이들일것이다.
권력을 지키기 위해서 희생이 필요하다. 그런 입장에서 볼때 그들의 행동은 지극히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당시 상황은 이미 중도에 멈추기에는 너무도 앞질러갔으며, 만일 그 자신이 이미 내린 판결을 뒤집는다면 엄청난 혼란이 야기 될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즉 이미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에 대한 책임 소재는 물론이거니와 ‘법’과 ‘정의’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상황이 벌어질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