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 열정사이의 남자주인공인 준세이는 마치 요즘 유행하는 B형남자를 닮은 느낌이다.
자존심이 강하고, 자기일에 정말 열심히 이며, 정말로 좋아하는 한 여자(아오이)를 끝까지 기억하며, 결국엔 아오이의 30번째 생일에 만나기로 한곳으로 출발하는 그런 남자이다.
준세이는 아오이와 오래전에 해어지고, 새로운 애인인 메미를 만나게 되지만, 마음속으로는 아직도 예전 첫사랑인 아오이를 잊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보통 남자들은 첫 사랑을 잘 잊지 못한다고 한다. 아무리 다음 사랑이 자신에게 잘해 줘도, 남자는 조금만 우울한 날이거나, 지금 사랑하고 있는 여자와 다툰날, 첫 사랑의 기념일(생일, 둘만의 기념일 등..)
이것을 어떤 사람들은 단지 집착으로만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집착과 사랑은 참 구분하기가 어렵다고 본다. 어디까지가 집착이고, 어디서 부터가 사랑인지 말이다. 물론 이 책에서도 그것에 관한 명확한 구분은 나와 있지 않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책은 사랑을 표현한 것이지, 무서운 집착을 쓴 소설은 아니라는 것이다.
준세이와 아오이는 10년동안 이나 사랑을 했다. 그것이 서로 곁에 있었던 없었던 간에. 준세이는 메미와 연인관계를 맺고 있었지만, 마음 속으로는 아오이를 잊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아오이가 뒤늦게 찾아 오고, 또 떠나갔을때 준세이는 자신이 아오이를 그 동안 단지 잊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고, 정말로 사랑하고 있엇다는 사실을 깨닿고 아오이가 타고간 피렌체행 열차보다 15분 일찍 도착할 수 있는 급행 열차를 타고 아오이를 쫓아 가는 것으로 소설은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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