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은 학문의 한 분야로서 정착되었지만 아직 간결한 정의는 확립되어 있지 않다.
그 이유는 인공지능이라는 연구 대상이 역사적으로 변화되어 왔기 때문이다.
그 중에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두가지 관점에서 살펴 보면, 먼저 하나는 인간의 지능을 기계로 실현하려는 공학적 접근 방법의 입장이다. 다른 하나는 인간의 지능 메카니즘(인간의 사고 과정을 연구)을 해명하려는 과학적(인지 과학적)접근 방법입장이다. 전자는 우리가 공부 하는 기계공학적 관점에도 연관성을 가진다. 후자는 원래 심리학에서, 표면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인간의 지능을 그 내부의 메카니즘에 파고들어 조사하고자 한데서 시작되었다. 이 과학적 연구는 전자의 공학적 연구에 커다란 영향을 끼쳐 왔다. 그러나 인공지능 연구자는 공학적 입장을 취하는 쪽이 압도적으로 많다. 현재 인공지능이란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무래도 전자의 입장이 좀 더 보편적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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