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장르의 새로운 총아로 떠오르고 있는 영화의 장르적 정체성이 무엇이며 이것이 과연 문학을 대체해나갈 수 있는 장르인가 하는 문제는 간단하게 결론에 도달하기 어렵다. 과거에 문학 작품을 통해서 충족시킬 수 있었던 서사 예술의 감흥을 영화를 통해서 해결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당대의 문제적 소설을 읽지 않은 것은 크게 부끄러워하지 않지만 최근의 화제 영화를 보지 않으면 문화적 소양이 뒤떨어진 사람 취급을 받는다. 특히 소설의 영화화로 인해 똑같은 서사를 문자가 아니라 영상으로 전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영상을 문학의 대체장르로 인식하는 경향이 확대되고 있다.
그동안 문학은 영화가 독립적 예술로서의 자기 정체성을 수립하는데 절대적인 준거 장르였다. 영화가 자기 역사의 전 기간에 걸쳐 문학, 특히 소설을 유비 장르로 삼아 전기․광학․기계라는 기술의 영역에서 예술의 영역으로 이동해온 것은 영화와 소설이 출현 배경과 형식, 기법에서 강한 유사성이 있기 때문이었다.
이에 본 연구는 먼저 소설의 기본적인 서사구조에 대해 살펴본 후 영화의 서사구조를 비교후 실제로 소설의 영화화 된 사례와 소설과의 비교로 소설의 서사적 구조를 더욱 가깝게 다가서 보려고 한다.
참고자료
· 시모아 채트먼 「이야기와 담론」 한용환 역, 고려원 , 1991
· F. K. 슈탄젤 「 소설의 이론」김정신 역, 문학과 비평사, 1990
· 조정래․나병철 「소설이란 무엇인가」 평민사, 1992
· 조남현 「소설원론」고려원, 1991
· 아리스토텔레스 「시학」문예출판사, 천병희 역 2000
· 권택영「소설을 어떻게 볼 것인가」동서문학사 1993
· 김종균 외 2인 「일반문학개론」개문사 1985
· R. 알렌 「텔레비전과 현대비평」김훈순 역 나남, 1994
· 랄프 스티븐슨․장 R. 데브릭스 「예술로서의 영화」송도익 역, 열화당, 1994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