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교평준화 정책 논란
일부 고교가 절대평가제 도입 후, 학생들의 학생부 성적을 무조건 부풀리면서 서울대와 고려대·연세대 등 주요 대학들이 학교생활기록부를 고교별로 등급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대학 측에서는 “2002학년도부터 학생들의 성적을 부풀린 것으로 판단되는 고교에 대해서 학생부 성적을 감점하거나 추천 학생 수를 제한하는 방안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혀 대학진학 성적 등에서 고교별 차이가 나는 등 이른바 `명문고' 학생들이 손해 볼 수 있다는 점이 문제가 되었고,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이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대하여 김영식 교육부 고등교육지원국장은 "교육부는 지난 98년 10월 확정한 2002학년도 대입요강에 `학교 간 학력차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못 박았다”며 “학생부 성적을 학교 등급으로 산출하는 건 넌센스”라고 일축했다. 현재 해방 뒤 50년 교육사에서 업적의 하나로 평가 받아온 `고교 평준화'가 26년 만에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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