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대사회 속에 부모와 자식의 관계와 그 변화
- 최초 등록일
- 2004.11.17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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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ꌨꌩ 들어가며
ꌨꌩ 소설 속에 어머니
김주영의 『홍어』, 주요섭의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박완서의 『엄마의 말뚝』
ꌨꌩ 소설 속에 아버지
김주영의 『홍어』, 염상섭의 『삼대』, 김소진의 『개흘레꾼』,『자전거 도둑』,『아버지의 자리』
ꌨꌩ 나오며
ꌨꌩ 참고문헌
본문내용
ꌨꌩ 들어가며...
가족은 인간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가장 원초적인 집단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족 안에서 태어나서 가족 안에서 살다가 새로운 가족을 형성하고 가족 안에서 죽는다. 가족은 어느 시대, 어느 사회를 막론하고 존재해온 그러한 제도이다.
우리는 지난 수백 년 동안 유교 이데올로기에 기반을 둔 가족 제도를 유지해 왔다. 아버지와 아들이 가족의 중심이 되는 가부장제 가족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지난 몇 십 년간의 사회 변동은 지금까지의 질서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물론 전통이라는 것이 일시에 사라지는 것은 아니나, 그 동안 변화를 겪어 온 것도 사실이다. 이 모습은 소설에서도 잘 그려지고 있다. 소설 속에서의 어머니와 아버지의 모습을 나누어 살펴보되, 박완서와 김소진의 소설을 중심으로 살펴보겠다.
ꌨꌩ 소설 속에 어머니
소설 『홍어』에서의 어머니는 말과 행동 하나 하나가 조선시대 규수 집 마나님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매우 신중해서 절대로 가볍게 행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허점으로 흉잡히는 일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 간섭받기를 싫어하며 타인을 경계하기도 하지만, 깊은 내면 속에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깔려있기도 하다.
참고 자료
김소진,『자전거도둑』, 도서출판 강, 1996.
김소진,『열린사회와 그 적들』, 문학동네, 2002.
김주영, 『홍어』, 문이당, 1998.
김한식, 『현대문학의 경험과 형상』, 새미, 2002.
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웅진닷컴, 1992.
박완서, 『엄마의 말뚝』, 세계사, 1994.
강인숙, 『박완서 소설에 나타난 도시와 모성』, 양성 겸비의 여인상, 도서출판 둥지,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