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역사와 문화] 김정호와 대동여지도
- 최초 등록일
- 2004.11.05
- 최종 저작일
- 2004.11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각주를 달아 자세한 설명을 해주었고 자료출처를 밝혀서 객관성을 유지하려 노력하였으며 나름대로의 생각과 시각을 가지고 작성한 글입니다.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란 책을 읽으며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머리말(보고서작성의 동기와 주제선정이유 본문에서의 문단구성과 내용에 관한 설명등)
-본문
-일화를 통해본 김정호와 대동여지도
(김정호의 전국답사논란등등)
-김정호 과연 올바르게 알고있나
(정설보단 야설로 보는 김정호와 관련된 오해와 잘못알려진 사실, 옥사설 등)
-김정호의 지도제작과 지리사상
(지도제작이 갖는 의미와 지도의 특성등)
-맺음말(머리말과 본문의 정리및 의미, 결론)
참고문헌및 자료출처
본문내용
그 시대의 김정호의 신분상의 문제와 그로인한 재산적 부담 등은 제쳐두고 서도 교통상의 어려움이 컸었던 그때 당시에 적국답사란 만만치 않은 일이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제주도와 마라도 까지 다녀왔고 백두산을 일곱 번이나 등정했다고 알려질 만큼 지도제작에 대한 그의 열의를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는 김정호의 위대성을 드높이고 <대동여지도>의 정밀성을 드높이기 위해 무비판적으로 수용되고 있는 이야기일 가능성이 제법 커 보인다. 오늘날에도 백두산을 혼자 등정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고, 그리고 그가 백두산을 등정했다면 <대동지지> 조선 후기 학자 김정호(金正浩)가 쓴 한국 지리서 국립중앙도서관과 고려대학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에 수록되어 있는 백두산 기사를 그렇게 소략하게 기록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김정호에 대한 사실을 전해주는 대표적인 사료를 한 번 보자.
①김정호는 재주가 많아 그림도 잘 그리고 조각도 잘 했는데 특히 지리학에 깊이 빠져 지도와 지리지를 깊이 고찰하고 널리 수집하여 ‘대동여지도’를 만들었다. 유재건의 「이향견문록(里鄕見聞錄)」중 김정호전
②김정호는 어려서부터 지도와 지리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오랜 세월 동안 지도 와 지리지를 수집하여 여러 지도의 도법을 상호비교해서 ‘청구도’를 만들었다. 최한기의 ‘청구도’ 제문
③나는 우리나라 지도제작에 뜻이 있어 비변사나 규장각에 비장되어 있는 지도나 고가에 좀먹다 남은 자료들을 널리 수집하고 이를 상호 비교하여 또 지리서를 참 고하여 합쳐서 하나의 지도를 만들고자 했으며 이 일을 김백원(김정호)에게 위촉 하여 완성하였다. 신헌(申櫶)의 ‘대동방여도’서문
참고 자료
<양보경, 「대동여지도」 『한국사 시민강좌』 제23집, 일조각, 1998>
<한국역사 연구회,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청년사,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