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신뢰성] 트러스트 서평(프란시스 후쿠야마)
- 최초 등록일
- 2004.11.05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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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언
Ⅱ. 신 뢰 - 신뢰가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과 역할
Ⅲ. 저신뢰 사회, 고신뢰 사회, 그리고 변화하는 사회
Ⅳ. 교육, 신뢰, 그리고 사회
Ⅴ. 결 언
본문내용
최근의 상황을 서술할 때 가장 흔히 사용하는 표현 중 하나가 '급변한다'는 것이다. 20세기를 거쳐 21세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급변한다.'는 표현은 더 이상 참신하지 않다. 오히려 진부하기 이를 때 없으며, 21세기 지식정보사회를 더 이상 잘 표현하고 있지도 못하다. 특히, 경제분야에서의 세계 각국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오늘도 고심하고 있으며, 우리 경제는 세계 경제 전체의 전반적인 불황 속에서 자구책을 모색 중이다. 세계 경제의 틀을 이루며, 세계 경제 전체를 이루고 있는 WTO에 최근 중국이 가입했다. 인구 13억에 1조 달러의 경제규모를 가지고 있는 하나의 거대한 시장이 이제 같은 조건 아래에서 우리와 경쟁하게 된 것이다. 다수의 경제학자들이 이번 중국의 WTO 가입이 세계 경제에 활력을 주어 지금을 불황을 타개할 것으로 전망하며, 기대하고 있다. 우리의 형편에서도 호기가 아닐 수 없다. 중국은 우리의 이웃국가로서 지리적으로나 역사, 문화적으로 우리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국가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할 것이다. 그러나 최근 우리 교민의 사형 집행에서 보여준 정부의 외교 대처 태도에서처럼 미온적인 태도와 막연한 기대 및 분홍빛 낙관론은 금물이다. 비록 우리가 중국에 기술적으로 수년 앞서 있다고 하지만, 자만과 안일은 우리를 뒤쳐지게 만들 것이다. 다시 한번 우리의 현실을 되돌아보고, 최근의 국제정세를 살피는 것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국제경쟁력을 키워줄 것이라고 본다. 그러한 논지의 일환으론 지난 20세기의 세계 경제를 '신뢰(자발적인 사회성)' 라는 측면에서 바라보고 세계 각국의 경제상황을 분석, 설명한 후쿠야마 교수의 '트러스트'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이 책 '트러스트'에서는 각 국가경쟁력의 원천을 신뢰(Trust)로 보고 각 사회가 지니고 있는 신뢰의 정도가 그 사회의 경제적 특징을 결정짓고 경제발전의 관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후쿠야마 교수가 말하는 '신뢰란 어떤 것인지? ', '각 국가별로 어떠한 역할을 수행해 왔는지? ' 를 되짚어 보고, 현재 우리 사회는 어떠한 모습을 띠고 있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참고 자료
프란시스 후쿠야마의 트러스트를 읽고 쓴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