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론
사회적 불평등을 다루면서 ‘계층’과 ‘계급’은 중심적인 내용이 되고 있다. 그러나 용어의 사용과 관련해서는 매우 혼란스러운 면이 있다. 동일한 현상을 가리키면서도 용어를 달리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같은 용어를 사용하면서도 서로 다른 현상을 가리키는 경우도 있다. 그것은 용어 사용의 이면에 상이한 이론적 관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점에 따라 계층과 계급, 계급에서도 N.Poulantzas의 신중간계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2.본론
1. 계층
1) 경제적 자원의 차이를 넘어서 사회문화적 자원이나 정치적 권력의 차이까지도 포괄하고 있다.
2) 계층의 구분이 임의적 구획에 의한 분류인 경우가 많다. 예컨대, 중산층과 서민층의 경계선과 같은 구분은 상대적이며 가변적이다. 중산층을 중간소득계층과 동일시하는 연구에서는 중산층을 중위 소득의 50~150%로 규정하거나 소득 10분위 중 중간의 40%의 층으로 한정짓는다. 따라서 집단 간 경계가 뚜렷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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