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방암은 눈에 띠게 증가하고 있다. 유방은 여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것이고 모유수유와 같은 중요한 역할도 한다. 이번 실습에서도 유방암환자를 많이 접할 수 있었다. 그만큼 빈도가 높은 암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자가 검진만 잘하면 조기발견을 할 수 있고 그만큼 생존율은 높아지고 예후도 좋다. 나도 한 여자로서 여성의 상징인 유방과 유방암, 유방절제술에 대해 더 깊게 알고 유방절제술을 했을 때 그 상실감에 대해서 생각해 보기 위해 유방암을 선택하여 케이스 스터디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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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문헌고찰
1. 유방의 해부와 생리
1) 유방의 구조
(1) 외부구조
외부에서 본 유방은 가슴의 대흉근(pectoralis major muscle)앞에 위치하며 늑골의 두번째에서 여섯번째 사이 및 흉골의 외측 모서리와 겨드랑이의 앞모서리 사이에서 반구 모양을 이루며 앞으로 돌출되어 있는데 젖꼭지(유두), 젖꽃판(유륜), 피부로 구분된다.
① 젖꼭지 : 유방의 중심에 원추형으로 돌출된 부분인 젖꼭지(nipple : 유두)는 네번째 늑골 사이 공간의 높이에 있으며 핑크빛 엷은 갈색 또는 짙은 갈색으로 보인다. 바깥쪽으로 젖꼭지는 각질 중층 편평상피로 덮여 주위의 피부와 이어지며 탄력섬유성 근육조직(electile fibrous muscular tissue)인 평활근섬유가 풍부한 결합조직 위에 착색된 주름진 피부로 덮여 있어 매우 신축성이 있고 많은 혈관과 자율신경 종말이 분포되어 있어서 예민한 발기성 조직이다. 여기에는 여러 개의 젖샘관(lactiferous ducts) 구멍이 열려 있어 영아가 쉽게 입에 물고 젖을 빨 수 있는 적합한 구조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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