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발해의 성립을 보면, 발해는 698년 대조영이 고구려의 후손을 중심으로 건국한 국가입니다. 고구려가 멸망한 후에도 고구려 유민들이 주축이 되어 만주의 동모산 지역에 자리를 잡으면서 ‘발해’라는 나라가 시작되었습니다. 발해는 고구려의 계승 의식을 강하게 내세우면서 국호를 '진국'에서 '발해'로 변경하였고, 고구려의 영토와 문화적 유산을 이어받는 국가로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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