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는 인간만이 습득하여 활용 가능하며 상징을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추상적 관계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영유아가 언어를 처음 배우고 삶을 알아가는 그 자체는 창조인 것이다.
영유아기는 언어발달이 급속하게 발달하는 시기로써, 이 시기에 듣고 보고 배운 언어는 큰 의미를 지닌다. 언어를 통해서 사회의 문화를 배우며 자라고 단순하게 의사소통을 위한 도구뿐만 아니라 인지발달의 토대가 된다. 언어는 인류의 문화를 배우고 발전시키는 도구이자 지식과 정보의 매개체다. 언어교육은 언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서부터 출발한다. 유아의 언어 습득과 학습 과정에서 올바른 언어의 사용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언어교육은 시대적 배경에 의해서 교육 방법에 영향을 받게 되었는데 1970년대에는 행동주의 관점의 발음 중심 언어접근 교육법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1990년대에는 언어발달에 있어서 상호작용주의 입장이 조금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져서 총체적 언어접근교육법이, 현재에는 발음 중심과 총체적인 접근의 균형적 접근법이 지지를 받고 있다.
참고자료
· 홍혜경 외3명, 영유아 언어교육 이론과 실제, 학지사 2013
· 최은숙 외3명, 영유아언어교육, 양서원, 2016
· 서윤정, 총체적 언어 접근법과 발음 중심 교수법을 병행한 언어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배재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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