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서(hwp)가 작성된 한글 프로그램 버전보다 낮은 한글 프로그램에서 열람할 경우 문서가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최신패치가 되어 있는 2010 이상 버전이나 한글뷰어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리보기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한동안 역사와 전략의 접점을 다루는 책에 집중하게 된 시기가 있었다. 그중에 눈길을 끈 책이 바로 왕지아펑, 천용, 가오다이, 가오이, 리공전이 함께 쓴 자료를 토대로 엮었다고 알려진 글이었다. CCTV와 EBS 다큐멘터리로 방영된 내용이 상당 부분 반영되었다고 들어서 흥미가 생겼다. 특히 여러 나라가 강대국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한 편의 이야기처럼 엮어놓았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게다가 국내 대기업 임원인 윤종용 부회장이 강력하게 읽어보라고 권했다고 들었다. 그렇게 회사 내에서 학습 열풍이 일어났다고 하는 이야기도 많았다. 그 배경을 알고 나니 더욱 호기심이 커져서 책을 펼치게 되었다.
처음 책장을 열면, 세계사의 여러 무대가 펼쳐진다. 포르투갈이나 스페인처럼 해상 무역을 발판 삼아 떠오른 나라가 보이고, 네덜란드 같은 무역 중심지로 이름을 떨친 지역도 함께 살펴보게 된다. 영국과 프랑스의 치열했던 경쟁이나, 산업혁명 이후에 세계 경제의 지형이 급격히 달라졌던 순간도 빼놓지 않고 다뤄진다. 독일이 독특한 과정을 통해 유럽의 강자로 자리 잡아가는 모습도 나타난다. 거기에 러시아와 일본 그리고 미국이 등장하면서, 파란만장하게 세계사를 갈라놓은 다양한 장면들이 마치 하나의 서사처럼 펼쳐진다. 이 흐름을 통해 독자는 각각의 국가가 어떤 발전 경로를 밟았는지 막연하게라도 파악하게 된다. 한 나라가 발전하기까지 그 뒤에 얼마나 복잡한 갈등과 변화가 있었는지 느끼게 되는 대목이 많다.
책을 읽으면서 기억에 남았던 것은 영국의 사례였다. 영국이 해군력과 산업화의 시기를 동시에 맞이하면서, 식민지 확장을 통해 자원을 확보하고 국내에선 빠르게 기계화와 도시화를 이뤘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해상 무역로를 장악하려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영국이 어떻게 준비했는지 살펴보니, 운과 기회만이 아니라 꽤 치밀한 정책과 제도적 뒷받침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예를 들어 면직물 분야에서 인도산 제품을 적극적으로 들여오고, 이를 재가공한 후 다시 세계 시장에 내보내는 구조를 고안했다고 소개한다. 군사력만 믿고 싸우기보다는 상업적인 연결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낸 방식이 돋보였다. 이런 예시가 한두 개가 아니었다.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